(사)이육사추모사업회 주최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81주기 추념식"이
1월 16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 대강당에서 기관 단체장, 광복회원,
문인, 예술인, 이육사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하였다.
손병희 이육사문학관장은 추념식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였는데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한영희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도지부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 이진구
학장, 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김명호 전 경북도 의원, 이동수 전 안동문화원장,
이옥비 유족대표 등이다.
여성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국민의례, 관장 인사말, 연보 봉독, 시 노래,
추념사, 추도사, 추념 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손병희 이육사문학관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이육사에 관한 집대성한 사전을
발간할 계획이며 세계적으로 육사의 시를 읽는 모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2023년 11월 23일 일본 동경대학에서, 2024년 10월26일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서 각각 해외 이육사문학제를 가졌다고 했다.
이위발 문학관 사무국장은 육사 이원록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는 연보 봉독을
하였으며 이영규(女) 소프라노는 제목 "꽃"을 노래 하였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하여 한영희 경북도문화예술과장은 추념사에서
"육사는 40년을 살면서 광복을 위해 싸웠으며 민족저항 시인으로 청포도,
절정, 광야 같은 유명한 시를 남겨 우리에게 문학의 울림을 주었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대신해서 정철웅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육사는 민족시인
이자 독립운동가였다"고 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추도사에서 "나라를 잃은 아품을 시로 대변했으며
그의 정신은 아직까지도 살아 있다"고 했다.
이옥비 유족 대표는 추념 시로 '절정'를 낭독하였다.
끝으로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안동 이육사체> 개발 경과 보고를 하였다.
추념식이 끝나자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주최 측은 참석자에게 97페이지짜리 '이육사의 내면풍경' 책자 1권,
나전칠함에 넣은 연필 6자루와 지우개 1개, 메모지 등을 선물로 주었다.
참석자 전원은 문학관 내에 있는 청포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을 곁들인 점심과
떡과 감귤을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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