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일선산악회 회원들은 2026 병오년을 맞아 3월 월례회로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 임청각 등을 견학하였다.
3월 8일 오전 9시 안동영가초등교 앞에서 회원 4명이 자가용
차를 타고 안동시립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일요일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줄 알았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외지 관광객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시립박물관을 수 차례 걸쳐 찾아 왔으나 올때 마다 전시물이
바꿔져 있어서 보기 좋았다.
1, 2층으로 나누어 1층 전시실에는 고려 공민왕의 친필인 안동웅부
(安東雄府) 현판이 있으며 어린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성장과정,
음식 문화, 의식 문화, 안동포 짜기, 기증 및 기탁자의 전시실이 있고
수 천 점이 전시되어 있다.
2층 전시실에는 부모로부터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하여 성인이 된
뒤에 혼인을 하고 늙어서 회갑잔치를 거쳐 마침내 죽음에 이르는
일체의 과정을 전시해 놓아 관,혼,상,제를 볼 수 있다.
또 주거 문화로 조선시대 가옥에는 여성의 전용공간인 안방, 남성의
전용공간인 사랑방, 며느리에게 살림살이를 물려 준 뒤 시어머니가
머무는 상방도 볼 수 있다.
안동은 퇴계 학문의 유향(遺香)이 배어 있는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동성마을과
크고 작은 문중들이 골골이 남아 있다.
조상의 문집과 서화류 뿐만 아니라 사랑방 한쪽을 장식했던 문방사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지난 1992년 6월 26일에 시립박물관으로 개관
하였으며 박물관, 별관, 야외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유교를 바탕으로 관혼상례를 중심으로 사람의 일생 의례와
의식주, 공예, 수공업 등 생활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별관에는 시민들의 문화교육사업을 위한 배움터와 민속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위한 전시실이다.
야외박물관에는 보물 제305호 안동석빙고를 비롯하여 초가집,
돌담집, 기와집 등 20여 채가 이건되어 있다.
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개목나루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경북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공립 박물관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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