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주목하고 또 기대했던 곳이
바로 이 아주 조고마한 해안 마을
이와미지방, 니마정 ( 石見 仁摩 )으로,
신문기자로 종신했던 泉 道父 라는 분이
정년을 하고 고향에 돌아와 보니
고향의 척박함이 너무나 마음아파
그동안의 고향에 대한 무성의 함에 미안하여
仁摩, (니마정),
우리나라 같으면 촌 면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하고
자기 고향마을을 어?게 하면 다른 지역같이 잘 살게 할지
고향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다가
고향 해안에 흔하게 있는 모래를 이용하기로 작정하고
세계에서 제일 큰 모래시계를 만들고
모래를 활용하여 여러가지 상품을 개발하자는데 착안하고
숫한 이웃의 몰이해와 질시를 극복하고
드디어 세계적인 관광촌으로 만든 것이다.
마치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아 먹듯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해안 모래를
그것도 세계 곳곳에서 스스로 찾아와
돈을 내고 구경하고 무슨 기념품이네하고
이것저것 팔아먹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도 덩달아 여기까지 찾아왔으니까....
새해가 될때는 이벤트로 모래시계를 다시 돌려 세우는데
온통 난리 법석을 치며 축제를 한다니까
참 웃기는 일이다.
옛 은광이 폐광이 되고
벌이라고는 별로 없는 이 해안 가난한 동네가
너도 나도 찾아드는 관광촌으로 개벽을 한것은
한사람의 남다른 노력에 기인했다는게,
그리고 흔하디 흔한 ,
주변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모래같은 하 찮은 소재를 이용하여
그것도 기발한 발상으로
이러한 것을 만들어 내다니
우리도 무언가 얻으려고
이 머언 이역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기여코 여기 와 있지 않는가?
부러운건 여기저기 애, 어른 할것없이
체험부스에서 이것저것 달라붙어 있는
저 열정적이 사람들이 있기에
이 기발한 발상이 성공한게 아니겠는지..
자, 여기 모래 팔아먹고 사는
신판 봉이 김선달이
물을 팔지 않고
모래를 팔아먹고 산다네...
안동엔 더 깨끗한 모래가
얼마나 더 많고 좋은데...
아이고 배가 아파라!!!!!
















MBC 권 PD 가 인터뷰를 하면서
방송용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