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동아리 회원들이 1년만에 다시 나들이를 했다.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코스로 동아리
회원 13명은 지난해 이어 또 다시 盈德을 갔다.
盈德 江口에서 싱싱한 각종 횟거리와 대게을
푸짐하게 사고 안동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과
더불어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회원들은 안동병원 소유인 盈德 수련원에서
여장을 푼뒤 저녁준비 하기에 바뻣다.
아릿다운 여자의 도움 없이도 이날 남자들이
만든 음식 맛이 일품이어서 모두들 서로가
놀라는 눈치였다.
음식 만들기를 총지휘한 정동호 시장에게
고맙다는 뜻에서 모두 박--수-- 짝짝짝.
수련원을 빌리는데 힘 쓴 이진구 관장님과
임대용 대사님에게도 박--수- 짝짝짝.
이번 행사에 모든 준비를 하느라고 수고한
최준걸회장님에게 박--수-- 짝짝짝.
이날은 누구 할 것없이 모든 회원들이 수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뜻에서 박수를 치면서
서로 격려하는등 분위기를 돋구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술잔이 돌아가자 주류파
(酒流派)와 비주류파(比酒流派)로 나누어 졌으나
나들이 나온 회원들은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