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기

중국, 서호와 녹차 (2).

아까돈보 2010. 4. 19. 09:30

 

 

 

 

 

 

 

서호(西湖)와 녹차(綠茶).

 

 

西湖는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이다.

杭州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漢나라때는 明星湖라고 불렀으나 唐나라부터

도시 서쪽에 있다고 해서 西湖라 하였다.

 

호수 둘레는 15km이고 평균 수심 1.5m

제일 깊은곳이 3m인데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등 3개의 섬이 있다.

이들 섬위에 정자를 지어놓아 아름다움을 

더 해주고 있다. 

 

등샤오핑(鄧少平) 主席도 이곳을 방문해서

유람선을 탓는데 마침 우리가 탄 유람선이

鄧 主席이 탄 1호 유람선이라서  행운을

얻었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부는 이 호수를 오염시키지 않기위해

유람선에 전기 배터리를 사용해서 운항토록

하고 있다.

특히 낚시와 수영 빨래는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다.

이 호스의 크기는 60.8평방km인데 한달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어 맑고 깨끗한 물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위해 단체 기념사진과

디카를 찍느라고 정신들이 없어 보인다.

 

西湖에서 조금 떨어진 녹차(綠茶)재배지인

매가옥(梅家玉) 마을을 찾았다.

해마다 내리는 흡족한 강수량 덕분에 녹차

재배로 유명하며 그 생산량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우리들이 이곳을 도착했을때도 아줌마와

처녀들이 머리에 밀집모자를 쓰고 우의를

입은채 싱싱한 차잎을 따기에 시간가는줄

몰라 그 광경이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 전경. 

 

 

 

아침 식사가 정결하고 깨끗하게  나왔다.

 

 

 

 고속도로를 타고  톨케이트에 다달았을때 항주 간판.

 

 

 서동파 기념상.

 

 

 

 서동파 기념상 앞에서.

 

 

서호 위에 떠있는 배.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서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호위를 떠다니는 유람선들.

 

 

 

 

 

등샤오핑이 타고 즐겼다는 유람선 1호. 

 

 

서호를 즐기는 유람선. 

 

 

서호를 찾은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 일행의 뒷모습이 보인다. 

 

 

 

 

 

매가옥의 차밭. 

 

 

 

 

 

농협직원이 녹차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색찬란하게 설치한 음식점 입구. 

 

 

 맛 있는 음식으로 배가 불룩하다.

 

 

차 밭의 아가씨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