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뜨레 피움 >
며칠전 안동시장이
4 월 1 일에 개장할거라면서
이름도 자랑하고,
테마파크도 볼만할거라고 자랑하였다.
온뜰에 활짝 피움 이란 뜻의
온뜨레 피움은 이름도 공모를 통해 정할정도로
이름도 아주 예쁘게 지었고,
허브 테마공원으로 10,000 여평의 넓다란 공원에
100 여종의 허브를 심어 향기가 넘처나는
로멘틱한 데이트코스와 가족들의 나들이 공원으로,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천국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방의 거점공원으로 손색이 없을
초록 별 온실엔 240 여종의 열대 각종식물이 심겨져
이국적 풍광을 보여주게 될것이며
일대에 허브가 어우러져 향기가 넘쳐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만저보고 가까이 접해볼수 있도록한
체험중심 동물원도 곁들여져 있어
말그대로 아이들의 놀이천국으로 손색이 없으리라 본다.
오늘 겨울 혹한을 피하기위해 대만에 3 개월을 지내다 온
쓰죽 동지 화교 친구와 점심후 나들이로
득심골을 함께 거닐고, 나선김에
곧 개장한다는 < 온뜨레 피움 > 공원도 미리 돌아보고 왔다.
몇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이제 얼추 다 갖추고 다듬어
분위기도 잡히고 윤곽도 어지간히 짜여져 있다.
어설푼 구석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안동에서 손쉽게 찾을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 하나더 생기는 것이될것이다.
심겨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사람들의 손떼가 묻고 따라서 자리를 잡으면
명물 놀이공원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온뜰에 활짝 피울
온뜨레 피움을
손주들과 다녀오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