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 월영교(月映橋) 부근에 물안개 피어나.

아까돈보 2011. 5. 21. 18:02

 

 

 

 

 

안동 월영교(月映橋)부근에 물안개 피어나.

 

 

 

 

안동지방은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만

오늘(21일) 낮에는 비가 잠시 멈추었다.

 

 

비가 그치자 안동댐 월영교 부근에 아름다운

물안개가 한창 피어 나고 있었다.

 

 

때마침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신 물안개를

찍느라 카메라를 바삐 움직이는가하면 이때를

기다리던 사진 작가들도 벌써 카메라 삼각대들이

자리를 잡은채 포커스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다.

 

 

서서히 피어나던 물안개도 신기루처럼 살아졌다가

다시 피어나는등 온통 조화를 부리고 있다.

 

 

매일 이곳을 지나 다니는 이진구 관장은 가끔 아름다운

월영교와 물안개 낀 낙동강을 찍어 여러 친구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나는 비온후 잠시나마 물안개를

접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물안개를 찍고 나자 또 초여름 비가 세차게 따르기

시작한다.

 

 

최근 안동댐 월영교 부근의 아름다움에 도취된

사진 작가들이 사진을 찍으려 많이들 찾아오고

있어서 혹시 이곳이 앞으로 유명세가 될 날도

멀지 않은듯 하다.

 

 

 

 

 

 

 

 

 

 

월영교 표지석. 

 

 

아름다운 월영교.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 오르고 있는 월영교 주변. 

 

 

 전국에서 온 관광객이 물안개에 도취.

 

 

물안개가 또 금방 사라진다. 

 

 

 다시 피어나기 시작한 물안개.

 

 

월영교위에서 내려다 본 물안개. 

 

 

 

 시간이 있으면 짙은 물안개가 내릴때까지 기다리겠건만.

 

 

아쉬움만 뒤로 한채 . 

 

 

물안개가 신기루처럼 나타났다가 없어지기 일쑤.

 

 

물안개가 다시 피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