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분재 감상 (6).
대관루 주변의 아름다움에 취한채 아취형 다리를 서서히 건너자 각종 분재들이 눈에 띈다.
이곳의 분재들은 한국의 분재보다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다소 나무가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분재에 대한 무외한인 나는 구겐베리아 분재도 처음보는데 한국에도 있겠지?
붉은 꽃으로 피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녹색 잎으로 변하다는 구겐베리아. 참 신기한 식물이다.
우리들은 행운아 임에 틀림이 없다. 외국 여행을 할려면 날씨가 좋아야 되고 음식이 입에 맞아야 하고 또 같이간 동반자들이 좋아야 하는등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데 그런 것들이 우리에겐 모두 맞아 떨어졌으니 좋을수 밖에.
이날도 후덮지근한 날씨였지만 견딜만 했고 비도 안오고 햇빛도 내려쬐지 않아 걸어다니기가 아주 좋았는데 특히 가는곳마다 음식맛이 그저 그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점심시간엔 맛있는 음식과 고량주와 맥주로 피로를 풀었다.
한편 중국은 22개 성(省)과 4개 직활시(북경, 상해, 천진. 중경) 5개 자치구(내몽골, 광시장족, 서장, 영화회족, 신강위구르) 등 31개 행정구역 으로 구성돼 있다.
운남성(云南省)은 중국에서 8번째 큰 성이며 인구는3940만명.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운남성은 곤명, 여강, 대리 등의 큰 도시를 안고있다.
특히 곤명은 인구 600만명으로 온난한 기후로 1년내내 꽃이 피어 있고 기후가 쾌청해서 춘성 (春城)이라고 불린다.
각종 꽃이 만발하고 있는 호수.
이곳 벤취는 노인들의 쉼터.
다정한 부부.
호수 주변의 경치.
호수에 물이 넘치지 않아서 다소 아쉽다.
덩굴 터널.
분재원에 도착.
분재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가는 관람객들.
상점들이 즐비하다.
점심을 먹을 식당 내부.
여직원들이 우리 일행을 맞는다.
점심과 술 맛은 꿀맛.
대기하고 있는 여직원.
중국술 맛도 최고.
처음엔 사진을 안 찍으려하다 나중엔 포즈까지 취해주기도.
사진을 안찍겠다고 하던 직원들이 합동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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