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의 최대 최고 용문석굴(龍門石窟) (7).
점심을 든든히 챙긴 우리 일행들은 리프트와 전동차를 타고 산 중턱에 하차, 거기서 꼬불꼬불하고 아슬아슬한 돌계단길을 미로처럼 돌아 나왔다.
그곳이 바로 곤명호 서족의 서산(西山)이라 불리는 용문동굴이 있는 해발 2500m ,길이 4km의 좁은 돌계단길을 우리들은 2시간 가까이 걸어서 용하게도 다녀왔다.
돌계단길이 나 있으나 어느지점은 뜻하지않게 좁은데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천길만길 낭떨어지어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다행히 난간 등 안전시설을 해놓아서 그런데로 다니기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다.
이 높은 돌 산에 깍아지를듯한 바위에 돌계단을 설치한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더구나 벼랑끝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각종 건물과 석굴은 하나의 예술품인데 그동안 이 작업을 한 석공들의 노력에 머리 숙여 감사할 따름이다.
이 자연산림공원내에는 화정사, 태화사, 삼청각 등 웅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고찰들이 있고 마치 예술품을 방불케하는 용문석굴과 천각석굴 등이 있어서 관광객을 그렇게도 손짓 한 지도 모른다. 우리 일행이 갔을때도 관광객이 많이와서 돌계단길을 다니는데 한참동안 기다려야 지나 다닐수 있었다.
1781년부터 1853년까지 72년간 3대에 걸쳐 완성한 석굴이라는 것이다. 특히 돌계단길과 석굴은 1840년부터 1853년까지 13년에 걸쳐 70여명의 우수한 석공들이 밧줄에 매달려 조각했다. 이곳의 석단, 석실, 신상, 계단 등의 각종 석각은 하나의 예술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6년 10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이곳을 다녀갔고 중국의 주용기 부총리도 이곳를 방문하는등 세계 유명한 지도자들이 많이 다녀 가기도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관광객들.
리프트에서 내려다 본 곤명시.
용문석굴 안내도.
용문석굴 입구.
파인애플 먹는 것을 기념으로 한 컷.
용문 입구.
용문 입구.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 아예 바위에 새겨 놓았다.
돌계단길이 나 있다.
이정표.
좁다란 돌계단길.
곤명호.
쉼터.
미끄럼방지를 해 놓은 돌계단길.
바위에 새겨놓은 한자.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관광객들.
천대.
바위에 새겨 놓은 한자.
바위에 새겨놓은 한자.
아래 경치가 멋지다.
아름다운 그림을 디카에 담고 있는 중국 관광객.
사진을 찍어도 괜찮는냐고 물으니 좋다면서 하오(好).
정 시장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권하자 미모의 아가씨가 포즈를 취해주기도.
내리막길 돌계단.
용문석굴에 도착.
달천각.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날 지경.
불상.
이 바위길을 어떻게 뚫었는지?
석공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
아름다운 경치를 찍고 있는 관광객들.
바위를 파서 불상을 모셔놓았다.
용문석굴 길을 배경으로 나도 한 컷.
바위에 새를 조각.
용문석굴.
외국 귀빈들이 이곳을 방문했던것을 사진에 담아 전시.
중국의 주용기 부총리도 이곳을 방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1986년 10월 이곳을 방문.
사람들이 많이 다녀 돌계단이 닳아 제법 미끄러웠다.
바위 위에 지은 절.
사찰.
국제전화를 받고있는 정 시장.
사찰.
입구를 나가고 있는 관광객들.
내리막 계단길이 제법 닳아서 미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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