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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과 석순이 자라나는 구향동굴 (27).

아까돈보 2011. 6. 23. 09:42

 

 

 

 

 

 

 

 

 

종유석과 석순이 자라나는 구향동굴 (27).

 

 

 

 

구향동굴은 약 6억년전에 형성된 동굴이란다.

원래 곤명지역은 6억년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각변동으로

지금은 2800m이상의 높은 고원으로 바뀌었으며 그 당시

화산이 분출하면서 용암이 흘러나온 통로가 구향동굴

이라는 것이다.

 

 

현재 동굴안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거대한 폭포도 있다.

크고작은 아름다운 종유석과 석순이 조명에 반사되어

환상적인데다 아직까지도 종유석과 석순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다.

 

 

긴 동굴안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걷다보면

어느듯 등어리에는 땀방울이 흘러 내린다.

동굴안이 시원하기는 하지만 워낙 동굴이 길어

나올때 까지는 힘이 들기 마련이다.

 

 

이 동굴은 규모가 클뿐 아니라 웅장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동굴안에 거대한 무대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 각종 공연도 펼쳐지기도 하고 동굴속에 퍼지는

 음향이 아주 장대하고 신비롭게 들린다는 것이다.

 

 

이곳에 와서 동굴을 본 느낌은 인간의 힘과 기술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명품중의 명품이란 생각이 든다.

 

 

 

 

 

 

 

동굴안에 박물관이 있다. 

 

 

 생명의 근원인 돌로된 남자의 거시기를 닮았다고.

 

 

구향인의 역사적 의의를 기록해 놓았다. 

 

 

동굴안에 설치되어 있는 석기시대 사람. 

 

 

동굴안에 상점도 있다. 

 

 

 

 

 

 긴 동굴을 빠져나와 잠시 쉴수있는 쉼터.

 

 

 

이정표. 

 

 

 

 

 

 

 

 

 

 

 

 

동굴을 내려오면서 한 컷. 

 

 

 

 

 

 

 

 

 

 

 

출구로 나가자면 폭포를 통과해야 한다. 

 

 

동굴안은 불야성. 

 

 

폭포소리가 너무 우렁차다.

 

 

 

동굴안에 엄청난 폭포가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오색불에 비친 종유석.

 

 

 

 

 

 

 

 

 

 

 

 

 

 

 

 

 

 

 

 

지금도 종유석과 석순이 자라나고 있다고. 

 

 

 동굴을 다 구경하고 나오면 리프트로 하산.

 

 

리프트로 하산하고 있는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