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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림(黑石林)으로 간 까닭은? (28).

아까돈보 2011. 6. 24. 07:19

 

 

 

 

 

 

 

 

흑석림(黑石林)으로 간 까닭은? (28).

 

 

 

 

중국의 여강. 곤명의 관광 마지막 날이 왔다.

인터넷이나 TV에서 곤명을 소개할때는 으례히 선전용

 석림(石林)사진을 볼 수 있으며 석림사진이 나오면 곤명을

연상시키는 그곳으로 우리 일행은 갔다.

곤명의 호텔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안개가 자욱낀

도로를 헤짚고 석림을 향해 2시간이상 버스로 달렸다.

 

 

석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대석림

(大石林), 소석림(小石林), 흑석림(黑石林)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우리 일행은 대, 소석림만 볼 계획이였으나 점심시간때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B군 의회 의원들이 흑석림에 간다고

해서 동요되기 시작했다. 

 

대,소석림보다 흑석림의 경치가 좋다는둥 볼거리가 많다는둥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안보면 평생 후회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언제 다시

 이곳에 오겠는냐며 흑석림으로 가기로 모두 합의, 결정했다.

 

 

흑석림에 들어가자면 1인당 입장료 3만2천원을 별도 더 내야했다. 

경내에 들어가니까 검은색을  띈 석림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으며 기기묘묘하게 생긴 것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서

잘 들어 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흑석림은  있는 그대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경내에 전동차 운행이나 상점,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전연 갖추지 않고 있었다.

단지 들어오는 입구에 멋진 화장실이 있었을 뿐이다.

이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과 음료수를 사 먹을

곳이 전연 없었고  3시간 가량 걸어서 구경해야 하는등  

불편이 많았다.

 

 

 넓고 넓은 흑석림에 우리가 들어간 시간대에 관광객이라고는

전연 찾아 볼수 없었고 다만 초등학교 여선생이 학생 10여명을

데리고 와서 어린 학생들에게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을

뿐이다.

 

 

 경내가  너무 넓은데다  조용하기 짝이 없어서 다음에

언급하겠지만 대,소석림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내고(乃古)석림풍경구. 

 

 

 

내고석림풍경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석림. 

 

 

 석림안내도.

 

 

석림공원의 역사. 

 

 

내고석림. 

 

 

방문객 센터.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다 . 전통복을 입은 아가씨가  책을 보고있다. 

 

 

 

 

 

석림의  날씨.

 

 

석림이 검은색을 띄어서 흑석림이라고. 

 

 

 

 

 

 

 

 

 

 

흑석림 앞에서 

 

 

 

 

 

 

 

 

 

 

 

 

 

 

 

 

 

 

 

 

 

 

 

 

 

 

 

 

 

 

 

 

 

 

 흑석림 앞에선 유사장,

 

 

흑석림 앞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있는 이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