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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 중국 4대 절경중 하나 (31).

아까돈보 2011. 6. 26. 09:01

 

 

 

 

 

 

 

 

석림, 중국 4대 절경중 하나 (31).

 

 

 

 

대,소석림 경내에 들어 갈때는 전동차를 이용했지만

석림(石林)이란 한자가 쓰여진 돌기둥 부터는  걸어

다니면서 구경을 해야한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채 앞사람이 가야만 뒤따라 갈수 밖에 없는 실정.

특히 정자로 올라갈때는 앞사람의 몸짓만 볼 따름이다.

마치 등산할때 등산객이 일렬로 서서 산을 오르 내리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석림의 돌바위 행렬이 줄잡아 4km는 될듯한데 모두 

석림만이 아니라 잔디밭,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

보면서 출입구로 나갈려면  최하 2시간은  걸린다.

해발 1900m 고원지대에 펼쳐지는 이곳 대,소석림이

중국 4대 절경중 하나라는 것이다.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지만 이곳 대.소석림에 있는

크고작은 석봉(石峰)과 석주(石柱)가 무려 1천여만개가

넘는 것을 알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오래전부터 석림 돌기둥에

검은색, 붉은색깔의  한자로 쓴 글씨가 여기저기

 세겨져 있어서 보기 흉하기 짝이없다.

마치 금강산 돌바위에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글귀가 있듯이 이곳의 돌기중에도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못내 아쉬운 것은 나만의 생각일런지?

 

  

 

 

 

 

 

정자위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석봉 

 

 

사진 찍기가 복잡한데도 겨우 한 컷. 

 

 

이 길로 나갈때 돌을 만지면 무병장수한다해서 돌이 맨질맨질 빛날 정도다.

 

 

 출입구쪽으로 나가는 관광객들.

 

 

 

 

 

민족의상을 입은 아줌마가 사진을 찍고 있다. 

 

 

안내 표지판에 한글이 있어서 반갑기 그지 없다. 

 

 

내려오는 길에 소수민족이 악기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다. 

 

 

 

 

 

 

 

 

 

 

 

 

 

야트막한 들판에도 석림이 있었다. 

 

 

 잔잔한 호수가에 있는 팔각정.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관광객이 소원을 빌면서 걸어놓은 소품들.

(저 높은곳에 어떻게 이 소품들을 걸었는지 방법은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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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돌기둥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석림을 구경하고 출입구로 나가는 관광객들. 

 

 

출입구쪽으로 나가고 있는 우리 일행들. 

 

 

 

 

 

 

 

 

석림을 보자면 관광객들은 오른쪽으로 들어갔다가 왼쪽방향으로 나와야 된다. 

 

 

 

물위에 있는 석림들. 

 

 

호수에서 잡풀을 건져내고있는 농부. 

 

 

민족의상을 입고 있는 아가씨들. 

 

 

당신을 환영한다는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