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광복절에 세례식 (진구/作).

아까돈보 2011. 8. 17. 16:2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자들을 흩으셨습니다.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고

굶주린 이들을 좋은것으로 배불리고

부유한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행복하시다고 축하인사드리는

엘리사벳에게 답하는

성모 마리아의 찬송 입니다.

 

오늘은 광복절이고,

성당에선 성모님이 하늘로 불리신날이어서

큰 축일이며 특별히 세례식이 있어

대부, 대자의 인연으로

강 병윤, 대건 안드레아씨와

주님안에서 축복을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은 모든곳에 계실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어서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도록 했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요.

 

이 뜻깊은 날 세례를 받으시니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는 어머니 마음을 담고

어머니 뱃속에서 아기가 태어나듯이

새로 신앙안에서 새로 태어나는 날이지요.

 

18 분의 새로 탄생하는 신 세례자와

한 사람의 첫영성체 신자가

모든분들의 축복속에

오늘 같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맑은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새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처럼,

그렇지요,   이렇게 처음시작하는

오늘처럼,

 

어린아이같은 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모시고

은총의 성령을 마음에 담고

참기쁨을 충만히 누리는 기쁜 나날이 되길 빕니다.

 

축하하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