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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靜江園에서 투숙 (13).

아까돈보 2011. 10. 23. 09:04

 

 

 

 

 

한국 냄새가 풍기는 靜江園에서 투숙 (13).

 

 

 

 

 

평창 봉평마을에서 때 늦은 점심으로 메밀 막국수로

배를 체운 다음 이효석 문학관 구경을 마치고 곧장

한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평창 정강원(靜江園)

으로 향했다.

 

정강원에 간 것은 이진구 관장의 친구인

黃在國 교수(전 강원대. 서예가)가 "정강원에

한번 가볼만 하다"며 추천과 사전 예약을

했던 곳이다.

 

정강원 입구에 다달으자 큰 대문위엔

한자로 靜江園 현판이 걸려 있었고 대문안으로

들어서자 넓직한 공간에 식당, 숙소인 세심헌

(洗心軒), 잔디로 덮힌 마당, 박물관, 수많은

장독이 있었고 박물관 옆에는 아담한 연못과

폭포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이 정강원에선 기관 단체의 연수나 대학생의

교육, 외국인의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었으며 요즘도 이용객이 많다는 것.

 

사람의 경제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이곳에서 1박2식에 1인당 10만원씩 받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저녁 한끼에 35,000원, 그 다음날

아침식사 한끼에 15,000원 1박에 50,000원등

모두 10만원을 받아 다소 비싸다는 감이 들었다.

하기야 큰 호텔 숙박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이날 저녁엔 전통 반찬이 15가지 이상 나왔으나

봉평에서 먹은 메밀국수가 시간이 얼마 안된데다

소화가 안되어서 저녁맛은 그리 달갑지  않았다.

그러나 아침에는 황태국 맛이 명품이었다.

모두들 국맛이 있어서 추가로 밥과 국을 더

시켜 먹기도 했다.

 

방마다 백련, 진달래 등 꽃이름을 달아

1인1실로 한옥을 체험토록 했으나 옛부터

한옥에서 자란 우리들은 특별한 체험이

되지 않았지만 방은 아주 따뜻했다.

 

정강원은 한국전통음식문화 체험관을 운영

하고 모 방송사의 인기드라마 식객(食客)을

촬영 했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조정강 여사가

큰 돈을 들여 정강원을 만든후 관리했으나

우리 일행이 갔을때는 조여사의 친척된다는

사람이 일을 맡고 있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정강원도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정강원(靜江園) 정문 .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음식문화 체험관. 

 

 

정강원 앞에서. 

 

 

이 관장과 함께. 

 

 

 정강원 왼쪽편에는 평창강이 흐르고 있다.

 

 

 평창강 다리.

 

 

정강원에서 식객을 촬영했다. 

 

 

 세심헌 전경.

 

 

왼쪽건물 1층은 박물관 2층은 세심헌. 

 

 

연못에 폭포가 흘러 내리고 있다. 

 

 

돌로 만든 솟대. 

 

 

 쉼터.

 

 

 이곳에서도 식객을 촬영.

 

 

 

 

 

각종 장을 담아둔 장독들. 

 

 

장독이 수없이 많다. 

 

 

 

 

각종 토기 그릇. 

 

 

토기그릇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세심헌, 

 

 

방마다 꽃이름으로 표시. 

 

 

 

 

 

 이곳 직원과 방 배정을 이야기 하고있는 이 관장.

 

 

 담장에 예쁜 꽃무늬가 있어서 특이하다.

 

잠을 잘수 있는 방이 많다. 

 

 

편히 쉴수 있는 공간. 

 

 

식당 내부. 

 

 

 메뉴판.

 

 

 맥주를 권하는 이 관장.

 

 

복도. 

 

 방 내부.(조그마한 화장실이 있다).

 

 

디딤돌을 깔아 놓아 운치가  있다. 

 

 

아침에 황태국 맛이 최고. 

 

 

정강원을 관리하고 있다는 아줌마. 

 

 

여직원. 

 

 

아침에 식사하러 나온 투숙객들. 

 

 

가마솥이 많이 놓여있다. 

 

 

식객에서 이 가마솥을 촬영. 

 

 

 야외 파티장.

 

조정강 원장님 소개.

 

 

박물관에 걸려 있는 것을 한 컷. 

 

 

박물관에 있는 것을 한장 찰칵. 

 

 

최불암 회장이 기증한 액자. 

 

 

 

음식박물관. 

 

 

 

 

정강원에서 객석을 촬영할때(박물관에 있는 것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