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진,영덕 해안가 구경(16. 마지막회).
조그마한 정동진 역을 보고난 후 우리들은 동해안 바닷길을 따라 동해, 울진, 영덕으로 계속 남쪽으로 내려 오고 있었다.
강원도 여행 첫날과 이튿날은 산과 사찰을 둘러 본 반면 안동으로 내려오는 마지막 날은 바다를 쉽게 볼 수 있는 해안선을 따라 내려오니 한층 더 마음이 후련하고 시원했다.
솔직히 이 관장은 한국의 어느 지역 뒷골목도 다 찾아 갈 정도로 대단한 기억력과 눈살미의 소유자로 부럽기만 하다. 영덕 해안길로 내려 올때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런 길을 알고 내려오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번 강원도 여행 말고도 다른 지역인 전라도, 남해안,서해안 등지로 갔을때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강원도 강릉, 평창, 동해와 경북 울진, 영덕 등 2박 3일 동안 즐겁게 여행한 것을 16회에 걸쳐 소개하고 오늘로서 마무리를 지어야 되겠다.
좋은 친구 잘 만난 덕분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니 무척 기쁘고 고마울 따름이다. 나는 해마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 까지 가끔 여행을 하고 있으니 행운아 임에 틀림없다.
특히 여행기간동안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차를 운전한 이진구 친구와 또 마음의 벗이 되어 준 최준걸 친구에게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글은 남기고 싶다.
뿐만아니라 이 관장의 친구 황재국 교수와 강릉에 있는 홍동선 선생 한테도 주선과 안내를 해주어서 무엇보다도 고맙기 이루 말할 수 없다.
두 친구야 고맙데이 ! 덕분에 좋은 여행 했데이 !
동해시 바닷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제일 잘 나온다고.
깨끗하고 시원한 동해안 바닷가.
잠시 바다 구경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커피솝 위에서 한 컷.
울진 해안가.
오징어잡이 배.
수산물 시장.
죽변 수산물 시장.
햇볕에 말리고 있는 오징어.
수산물 시장 안.
우리가 먹을 회.
고기가 싱싱.
회도 싱싱 하다.
향나무 안내판.
약 500년 된 향나무.
바르게 서 있는 나무 높이 11m.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목(神木)으로 숭상하고 있다.
비스듬히 서 있는 나무의 높이는 10m.
대형 고래 조형물.
고래 조형물.
파도가 치고 있는 영덕 바닷가.
내가 오래전 이곳에 왔을땐 이런 시설물이 없었다.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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