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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종로 탐방 (5).

아까돈보 2011. 12. 5. 09:08

 

 

 

 

 

한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종로 탐방(5). 

 

 

 

 

 

청계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 일행들은

동아일보사 모퉁이를 돌아 광화문을 향했다.

 

 

청계 광장에 도착하니 한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로가 반긴다.

청계 광장 옆에 우뚝솟은 큰 빌딩이 동아일보사.

이 신문사의 건물을 보는 순간 옛 추억이

새록새록 나오는듯 했다.

수년간 이 신문사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 달랐다.

 

 

 감회에 젓는 것도 잠시뿐.

세종로 일대에 때아닌 경찰들이 곳곳에 수백명씩

짝 깔려 있었다.

저녁에 일어날  FTA를 반대하는 시위에 대비,

경찰이 인력을 사전 배치해 놓고 있는 것이다.

 

 

나는 세종로 일대를 둘러 보다가 시간이 늦는

바람에 경복궁 관람시간을 넘겨버려 근정전에

들어가지 못해 아쉽게도 근정전 사진을 찍지 못했다.

 

 

경복궁은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지만

입장은 관람마감 1시간전 오후 4시까지 입장해야

하는데 우리 일행중 나와 몇사람은 4시를 약간 

넘긴 바람에 입장하지 못했다.

 

 

광화문으로 들어가 두번째 문인 흥례문까지는 입장이

가능하나 3번째 문인 근정전부터는 들어갈 수 없었다.

광화문을 들어서니 확 트인 넓은 공간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외국 관광객으로 들어 차 있었다.

 

 

근정전(勤政殿)은 왕이 문무백관에게 조회를 받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며 즉위, 책봉, 혼례 같은

나라의 중요행사를 치르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면서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서울이다.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조선시대의 다섯 궁궐이 있다.

특히 경복궁은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제일의

궁궐이다.

 

 


 

 

 

 

 

 

 

 

청계 광장에서 잠시 쉬었다. 

 

 

광장 옆에 동아일보사가 있다,

수년간 나는 이 회사에서 근무해 감회가 새롭다. 

 

 

 동아일보사 사옥.

 

 

동아일보사  건너편에는 조선일보사가 있다. 

 

 

FTA 반대 시위에 대비, 경찰이 경계태세에 들어 갔다. 

 

 

 이순신 장군 동상 부근에도 경찰들이 배치.

 

 

 

 

 

 

 

 

세종대왕 동상.

 

 

 

 

 

문루가 2층이며 홍예문이 셋으로 조선 궁궐의

모든 문을 통털어 가장 큰 규모와 격식을 갖추고 있는 광화문. 

 

 

 

 광화문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광화문 앞 해태상.

불을 잠재우고 선악과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려내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 해태.

 

 

 

광화문과 해태상. 

 

 

 광화문을 들어서면 흥례문이 보인다.

 

 

일반 시민도 많지만 외국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입장했다.

 

 

 흥례문 전경.

 

 

 

 

 

흥례문에서 본 광화문 뒷모습. 

 

 

 

 

 

근정전을 구경하고 나온 임 대사와 이 의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담을 나누고 있는 일본 관광객.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전화를 걸고 있는 임 대사.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화문을 나서면 세종로가 보인다.

 

 

광화문 앞에서 본 확 트인 세종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