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1박 2일 서울 상경기(세창/作).

아까돈보 2011. 12. 10. 14:07

 

 

 

 

 

** 쓰죽會員들의 1泊2日 上京記 **

 

"여행은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가슴에 담고, 새기며,

 만나는 것 들을 새롭게 안겨주는 삶에 추억을 만들어 준다.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쓰죽회 맴버들이 지난번에 중국 곤명과 려강을 여행한 일이 있었다.

남은 경비가 있어 이것을 쓰러 날짜를 잡은 것이 이번 여행을 하게 된것이다.

우리 쓰죽회 맴 들은 1박 2일 코스로 청량리 까지 새마을 열차를 타고 상경하였다.

9명이 유유자적하며, 낭만적으로 김밥과 귤을 먹으며, 열차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그렇게 신나는 여행을 한 것이다. 기차여행의 좋은 점은 자리가 편안하고,

 화장실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느긋한 마음으로 차창에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갈 수 있다. 동대문시장, 청계천,

광장시장, 평화시장, 큰 건물로 변한 그 주변의 야경을 보고 놀랐다.

 20여년 전 새벽시장에서 헤매이던  추억이 떠오른다. 격세지감을 느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가? 광화문, 경복궁, 인사동을 걸어가며,

 북촌마을에서 고택체험을 하였다. 다음날 일찍 소래포구로 옮겨

 어시장을 구경하고 회를 포식 하였다. 싸고 맛이 있었다.

 지하철 타는 요령도 체험하고, 원 없이 타고 내렸다. 날씨 좋고 이웃동네

다니듯이 골목골목 떼지어다니니 이것이 중늙이의 쓰죽인가 하노라.

 1박2일 동안 호강하고 걱정 없이 논 것은 그것이 행복이었다.

 

 식도락가 인 정시장의 노고가 많았고, 영원한 安東人 김진,권영도 씨   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드리고, 쓰죽 맴버들의 단합된 마음이 고맙고......

쓰죽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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