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크룸로프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22).
체코의 리틀 프라하라고 불리는 체스키크룸로프. 1992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일행이 마을에 도착하자 마치 동화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큰 바위 위의 건물과 지붕이 붉고 고풍스런 크고 작은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중세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작고 아담한 도시임을 직감할 수 있다.
마을 전체가 블타바 강이 S자로 휘감아 흐르고 있어서 마치 안동 하회마을의 낙동강과 비슷함을 연상케 했다.
이 중세풍의 마을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페, 레스토랑, 식당, 의류, 술집, 보석류, 인형, 장신구 등 온갓 종류의 상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일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알려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고 있다.
이 마을엔 특히 이발사의 다리를 비롯, 중앙광장 체스키크룸로프 城 등이 볼만하다는 것이다.
城과 구시가를 잇는 다리로 근처에 이발관이 자리해 있었다는 사실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곳은 살인사건으로 끝나버린 왕자와 이발사의 딸과의 사랑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리 중간에는 십자가가 못 박힌 예수의 상과 다리의 수호성인의 조각상이 서 있다.
이발사의 다리 위에서 기념으로 한 장 찍었다.
이발사의 다리 위로 체스키크룸로프 城이 보인다.
중세의 고풍스런 건물들이 보인다.
이발사의 다리 위에서 담소하고 있는 일행들.
다리를 견고하게 만들었다.
일부 城 건물이 보인다.
하수구 뚜껑에 체스키크룸로프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중세풍이 풍기는 좁은 골목.
일행은 식당으로 가는 중이다.
레스토랑 간판.
레스토랑.
일행들이 들어가서 점심을 먹을 식당 입구. 중세때의 집 그대로의 모습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 올라가서 아래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하게 보인다)
2층 식당 내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다. 체코의 전통음식. 야체로 만든 스프이다.
2층은 약간 협소하지만 그런데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두꺼운 나무로 만든 식탁이 아주 오래 되었다.
옆자리에서 갑자기 그릇이 떨어져서 그소리에 모두들 놀란 표정. 체코의 전통 맥주와 흑맥주. 한국 맥주보다 약간 독하긴 했으나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맥주의 원조(元祖)인 체코 맥주 맛이 끝내 줍니다.
서울에서 온 동행자들이 건강을 위하여 건배.
정 실장도 한모금(왼쪽에 두번째 아가씨).
체코의 전통음식. (각종 야체와 닭고기 다른고기도 넣어 만든 요리인데 맛이 좋았다).
식당주인이 자기 집 뒷켠에 설치해 놓았다.
예쁜 물잔도 걸어 놓았다.
식당이 있는 골목길.
골목길이 미로와 같았다.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가는 방향을 표시해 놓았다.
외국 관광객.
점심을 끝낸후 城으로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커피숍.
레스토랑.
와인집.
레스토랑.
城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생필품 가게.
음식점.
악세사리.
각종 도자기와 의류 판매점.
체스키크룸로프 城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에 각종 상점들이 즐비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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