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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룸로프 城과 정원. 중앙광장을 둘러 봐 (24).

아까돈보 2012. 11. 14. 17:41

 

 

 

 

 

체스키크룸로프 城과 정원. 광장을 둘러 봐 (24).

 

 

 

 

체코에서 프라하 城 다음으로 두번째 큰 체스키크룸로프

城에서 중세때 귀족들만 다녔다는 망토다리를 건너서

城안에 있는 큰 정원으로 들어 갔다.

 

사람키 보다 작거나 사람키보다 두배가 넘는 이름모를

정원수를 두부 자르듯 가지런히 모나게 보기좋게 잘라

정원을 가꾸어 놓았다.

 

넓은 터에 설치해 놓은 분수도 아름다운 여인

조각상에서 내 뿜는 물이 아름다움을 더 해

주고 있다.

고즈넉한 넓은 정원을 한바퀴 돌아본 후 城으로

 들어왔던 길을따라 다시 시가지로 내려갔다.

 

대부분 이곳 구시가지와 성곽들은 14 -17세기에

완성되었다는데 고딕 양식이나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중앙광장의 건물들은 여러채로 보이고 있으나

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집 한채 였다.

지금은 시 청사를 비롯하여 경찰서와 박물관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광장 에는 흑사병(페스트)이 퇴치된 기념으로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광장 주변에는 여러개의 골목길이 나 있으며

성 비트 성당을 비롯하여 '上海飯店' '北京酒家' 등

중국음식점과 공예품, 식료품 시장이 있었으며

 각종 이벤트가 자주 열리고 있단다. 

 

 

인구15,000여명의 작은 도시인 이곳에서 해마다

6월 축제가 열린다.

이 도시의 문양인 '꽃잎이 다섯개 달린 장미'의

이름을 딴 축제이다.

이어 7월중순부터 6주 동안 이곳에서 국제음악

축제가 열린다.

관객들은 이곳에서 바로크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과 18세기 귀족들의 가면 무도회도 함께

즐길수 있다.

 

이곳엔 500년 된 고택이 300여채나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마치 중세도시로 되돌아간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城 안의 정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일행들.

 

 정원입구에 체코, 영국, 독일 세나라의 글씨로 안내문이 써 있다.

 

사람키의 두배 정도 넘는 정원수가 가지런히 서 있다.

 

정원.

 

정원수.

 

 

정원이 아름답다.

 

모서리를 반듯하게 가꾸어 놓은 정원수.

 

 

 

분수에서 물을 내 뿜고있다.

 

분수대의 조각품이 예술이다.

 

 

 


 

 

분수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넓은 정원에 큰 나무도 많이 심어 놓았다

 

 

 

 

 

 

 

우리 일행들이 정원을 보고 내려가고 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귀족들만 다녔다는 망토다리).

 

 

 

 

 

 

우리가 城을 빠져나가자 외국 관광객이 城을 보러 들어오고 있다.

 

 

 

지붕에 비둘기떼들이 앉아서 졸고 있다.


골목길 양편에는 상가들이 즐비하다.

 

각 점포마다 나름되로 특색있는 문양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 일본 관광객이 와서 구경하고 있다.

 

중앙광장에 있는 페스트 기념탑.

 

기념탑 앞에서 기념으로 한 장.

 

중앙광장엔 벤취가 많이 놓여있다.

 

기념탑에서 잠시 쉬고 있는 체코 소녀들.


기념탑의 일부.

 

광장 부근의 골목길에는 술집도 많이 보인다.

 

강물이 S자로 마을을 휘감아 돌아 나가고 있다.

 

강물때문에 마을이 태극과 같이 나누어져 있다.

 

성 비트 성당.

 

골목길에서 저 멀리 흐라데크 탑이 보인다.

 

 

 

전용버스가 올때까지 잠시 쉬고 있는 일행들.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을 다 보고난후 전용버스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