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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에 폴란드로 입국 (26).

아까돈보 2012. 11. 19. 08:03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에 폴란드로 입국 (26).

 

 

 

 

체코의 프라하 城과 체스키크룸로프 城을 구경한

우리팀은 인접국인 폴란드로 가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동유럽 여행 5일째인 16일 모처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폴란드의 유태인

수용소인 아우슈비츠(오슈비엥침의 독일식 지명)를

보러갈 계획인데 하늘도 무심하지 않는듯 굵은비가

하염없이 줄줄 내린다.

이곳에서 풀란드까지 전용버스로 4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단다.

가이드 정실장에 의하면 "한국 관광객이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보러가는 날 80%는 꼭 비가 온다"며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팀이 고속도로를 이용, 체코에서 폴란드로

국경을 넘을때 아무 검문도 받지않은체 그대로

통과했다.

몇년전만해도 동유럽에선 국경을 넘을때 국경

검문소마다 여행자의 짐은 물론, 마약을 조사한다며

까다롭게 굴었으나 지금은 EU연합이후 검문없이

국경을 마음되로 통행하고 있단다.

 

우리팀은 전용버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당시 유태인의

고통을 다룬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감명깊게 보았다.

 

폴란드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인구는 남한보다 조금 적은

3천9백만명으로 종교는 대부분 가톨릭을 믿고 있으며

소득은 다소 높고 물가는 한국의 3분의1 밖에 되지 않아 

 무척 싼 편으로 생활수준이 높다.

세계 21번째 경제 대국인 폴란드는 자동차 산업은

물론, 나무가 많아서 목재가구산업과 화장품 산업이

 각각 발달되어  화장품은 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의 랑콤 화장품은 프랑스가 가져가

상품화 했으며 감자를 이용, 증류수로 보드카를

생산하지만 술 만드는 기술은 러시아가 가져가

지금도 러시아가 보드카를 만들고 있다.

 

옛부터 주변국의 힘을 막아내지 못했던 폴란드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셴에게 빼았겨 국토의

4분의1 이상을 잃는등 1918년까지 123년간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또 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과 소련의 점령하에서

통치를 받았으며 구 소련시절에는 소련 공산주의의

전초기지역활을 해서 바르샤바 조약군의 본부가

설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9년 바웬사가 이끄는 연대자유 노조가

공산주의자들과 연립 정부를 수립하고 개혁을 단행

할 수 있었다.

폴란드는 23년전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체코에서 폴란드 나라로 들어와 슈퍼마켓에 잠시 들렀다.

 

 상냥하게 웃어주는 폴란드의 슈퍼마켓 직원. 

 

폴란드의 물가는 다른 유럽나라에 비해 다소 싼 편이다. 

 

 각종 술이 진열되어 있다.

 

 슈퍼마켓에서 먹을거리를 사서 가지고 나오는 이영걸 회장.

 

물건을 사고 있는 우리팀. 

 

 정동호 시장이 보드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진구 관장의 멋진 포즈.

 

 이진구 관장과 임대용 대사.

 

 나도 한 컷.

 

 비바 슈퍼마켓.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최회장과 이과장이

시원한 공기를 마시기위해 서 있다

 

자기나라 폴란드에 온 리차드 운전기사가 감격해 하고있다. 

 

우리팀은  점심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갔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문.

 

깨끗한 레스토랑 내부. 

 

메뉴판. 

 

 

 

 면을 넣은 닭고기 국물.

 

 레스토랑의 여직원.

 

최준걸 회장. 

 

서울에서 온 동행자들. 

 

 레스토랑의 아름다운 여직원이 우리팀이 먹을 식사를 나르고 있다.

 

날씨는 비가와서 구질구질한데 한잔 어때요? 

 

정 실장, 리차드 운전기사,  가이드 심선생(왼쪽부터) 

 

 

 

이 관장 , 김 교장, 예 사장(왼쪽부터). 

 

이응호 과장.


점심 메뉴는 닭고기 국물과 돼지고기와 감자. 

 

 재료가 자연산이라서 꿀맛이다.

 

 레스토랑의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 

 

 남. 여 화장실 구분.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우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