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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탐방 (10).

아까돈보 2013. 6. 25. 17:24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탐방 (10)

 

 

 

제주도에 아침부터 많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우리 일행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으로 갔다.

 

2만여 평의 넓은 대지위에 크고작은 건물과 초가집으로

지어서 옛 장터거리, 가요콩클무대장, 추억의 영화마을,

달동네마을, 추억의 거리, 어부들의 생활관, 인쇄소

전시관 등을 설치해 놓았다.

또 추억의 학교, 민속박물관, 농업박물관, 자수박물관,

추억놀이 체험관이 있으며 이어서 공포의 집, 옛 시골

먹거리 장터, 추억의 내무반, 연꽃농원 등을 각각

꾸며 놓았다.

 

1950 - 1990년 대 풍물을 실제 크기로 재연해 놓은

이 테마공원은 비가 올때도 관람이 가능하며 온 종일

쉬어갈 수 있는 마치 고향과 같은 그런 곳이다.

 

이 공원 첫 입구에 들어서면 한반도 모형의 커다란

지도가 있고 그 다음 코너는 옛 장터로 주변이 어둡고

컴컴한데 당시 가난하고 품질이 떨어졌던 각종 생활

용품 수 십만 점을 체계별로 각 코너에 진열해 놓았다.

 

나는 이 공원에 와서 느낀 것은 많은 방대한 자료를

어떻게 수집했으며 또 진열하는데도 많은 애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그 고마움에 찬사를 보낼 따름이다.

 

관람객마다 틀리지만 이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대충대충 보고 나온다 해도 2시간은 걸릴 것 같다.

 

전시물을 보는 동안 지난날 옛 추억이 다시 새록새록

살아나서 시간 가는줄 모르며 어린시절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가슴 뭉클한 감동속에 고향의 옛 모습이 아른 거린다.

 

 

 

 

비가 내리는데 테마공원 앞에 도착하였다. 

 

 테마공원인 선녀와 나무꾼 관람안내.

 

 테마공원 앞에는 서울역을 조성해 놓았다.

 

테마공원 입구. 표받는 곳.  

 

대형 한반도 지도를 만들어 놓았다.

 

실내가 약간 어둠 침침하다.  

 

극장에는 옛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 찍기에 바쁜 일행들.


 

뻥튀기 장수가 티밥을 튀우고있다. 

 

잡동사니 고물상회. 

 

그릇 판매점. 

 

 한복점.

 

관광객이 만나제과점을 보고있다.


가요콩클대회.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당시 가정집 방 안. 식구들이 많이 모여 살고있다.

 

  부엌에서 연탄을 갈아 넣고있다.

 

요강에 응가를 하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다. 

 

달동네 구멍가게. 

 

당시만 해도 물지게에 물을지고 팔러 다녔다. 

 

아이의 공부방이 정겹다. 

 

안방. 

 

전파사. 

 

 아이스케키와 국밥도 팔았다.

 

 자전거 수리점.

 

담배소매소. 

 

우체국. 요즘 이같은 빨간 우체통을 볼수 없다.

 

고고장.


 다방.

 

이발소. 

 

약방. 

 

골목길. 

 

공기놀이를 하고있는 마을 아이들. 

 

골목길. 

 

말 한번 타는데 10분에 100원.

 

설탕을 연탄불에 녹여 만드는 팔자꼼. 

 

버스 승강장. 

 

추억의 학교.

 

한 교실에 학생수가 많다.


교실 복도. 

 

 신발이 떨어져도 신고 다녔다.

 

학교 종. 

 

 테마공원 코너에서 각종 물건을 팔고있다.

 

청군과 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