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및 추억의 내무반 둘러봐 (11).
우리 일행은 테마공원의 옛 장터거리, 달동네마을,
어부들의 생활관, 추억의 학교 코너를 둘러보고 난
다음에 농업박물관과 옛 시골 먹거리장터, 추억의
내무반을 차례로 둘러 보았다.
농업박물관에는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인
도룡이, 탈곡기, 삼태기, 바람개비, 달구지 등이
진열되어 있어서 요즘 시대처럼 기계로 농사 짖는
것과는 거리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박물관 옆 먹을거리 장터 코너에는 이 공원을
탐방하러왔던 관광객들에게 묵밥, 잔치국수,
열무국수를 팔고 있었으며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등 여러가지 커피도 팔고 있었다.
군에 갔다 온 사람들은 특히 '추억의 내무반' 코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구경하기도 했다.
익살스럽게 생긴 고참이 내무반에서 버젓이 누워
흥겹게 키타를 치고 있는 반면 졸병들은 고참들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보였다.
요즘은 군대에 가드라도 복무기간이 짧고 시설들이
현대화 되어 있어 나오는 부식도 좋지만 우리들이
군 생활을 할때는 복무기간이 36개월로 길었고
기합도 많았으며 부식이 형편 없어서 지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든다.
테마공원인 <선녀와 나무꾼>을 돌아보니 어릴 때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고 고생하였던 군 생활의 추억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농업박물관 코너.
옛날에는 이런 방법으로 농사를 지었다.
소변을 운반하는 거름통.
지금의 비옷과 같은 도룡이.
탈곡기.
각종 씨앗을 빻아 음식을 해 먹는 절구통.
각종 짐을 실어 나르는 달구지.
바람을 일으키는 바람개비.
재나 퇴비를 담아 논밭에 뿌리는 삼태기.
가마타고 시집가는 신부.
삼베를 짜는 베틀.
막걸리의 추억.
가마솥이 걸려있는 부엌.
솥으로 탑을 쌓아놓았다.
다듬잇 돌판과 방망이
한약방.
비가 오는데도 많은 관광객이 들어왔다.
남. 여 화장실.
먹을거리 장터.
먹거리 장터 내부.
장터 내부.
각종 커피도 팔고 있었다.
그네.
수련.
디딜방아.
추억의 내무반.
군대 막사.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P.X
고참은 이런 혜택도 누린다.
기합받고 있는 졸병.
졸병들은 내무반 안에서 늘 불안하다
위문편지.
샤워장.
화장실.
위장막으로 가려놓은 찦차.
밖으로 나가는 도로.
테마공원에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왔다.
'여행 > 국내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돌문화공원 제2, 3 코스 둘러 봐 (13). (0) | 2013.06.27 |
---|---|
제주다움을 볼 수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탐방 (12). (0) | 2013.06.27 |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탐방 (10). (0) | 2013.06.25 |
천년의 숲, 울창한 비자림(榧子林)을 거닐어 (9). (0) | 2013.06.24 |
철새 집단서식지 및 낚시터로 유명한 오저여 탐방 (8). (0) | 2013.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