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움을 볼 수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탐방 (12).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일행들은 테마공원인 <선녀와
나무꾼>을 둘러보고 곧장 제주다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돌박물관을 둘러 보았다.
제주를 흔히들 돌 많고(石多), 바람 많고(風多), 여자 많은
(女多) 삼다(三多)라고 부른다는데 이번 기회에 돌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정말로 돌이 많은 것을 실감하였다.
제주도엔 어디를 가든지 돌이 많았으며 특히 이 공원 안에
거대하고 육중한 돌을 옮기는데도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이 돌문화공원에는 제1코스와 제2코스, 제3코스로
나눠져 있어서 이들 코스를 다 감상하자면 적어도
3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비가 내려서 비도 피할겸 우리들은 돌박물관을
먼저 보기로하고 제1코스의 한 부분인 돌박물관에
들어갔다.
박물관 안에는 용암구(熔岩球)를 비롯해 두상석(頭像石),
풍화혈(風化穴), 화산탄(火山彈), 용암종유와 용암석순 등
진귀한 돌들이 수 없이 많은 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형성과정과 제주민의 삶 속에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그리고 한라산 영실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중심 주제로 삼아
꾸며진 신화의 공간이다.
이 공원은 민. 관 공동작업으로3백26만9천여평방m
(100만평)의 대지 위에 2020년까지 조성되며 1단계
사업이 7년만에 완공되어 2006년 6월 문을 열었다.
공원의 1단계 사업으로 제주돌박물관, 제주돌문화전시관,
제주의 전통초가 구성을 이미 마쳤으며 2단계 사업으로
오백장군갤러리, 재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등이
조성되었으며 2단계 2차 사업으로 설문대할망전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2006년 문화공보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문화. 생태. 관광자원 평가에서 제주의 신화와
역사, 도민의 삶 등 지역의 특색있는 주제를 뛰어나게
표현하고 민. 관사업의 취지도 잘 살려 나가고 있는
성공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A등급을 받았다.
제주돌문화공원.
매표소 옆에 제주 전통가옥이 들어서있다.
우리 일행이 표를 사고있다. 경로자는 예외.
제주돌문화공원 시설 배치도.
전설의 통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 안내석.
주변을 감상하고있는 일행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상징탑.
모자상.
기념석탑 안내석.
석탑.
하늘연못.
한라산 백록담, 영실의 죽솥, 물장오리를 상징하는
돌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지름 40cm, 원둘레 125m의 대형 연못이다.
돌박물관 입구.
수어불류월(水魚不流月).
제주박물관.
지구의 내부.
용암구.
두상석.
돌 갤러리.
풍화혈.
박물관 내부.
박물관 내에있는 향토음식점 앞에 거대한 돌이 있다.
박물관 옆에 있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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