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정조공파(正朝公派) 경로잔치 개최.

안동권씨정조공파(正朝公派) 경로잔치 개최.   안동권씨정조공파(正朝公派 : 회장.권인탑) 경로잔치가 9월 16일 오전 11시 안동시 송현동 <묵향> 2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권계동 대종원 상임 부총재, 권주연 안동종친회장, 권재주 전 안동종친회장, 권병균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중덕 시중공파종회장, 권기만. 권오탁. 권기룡 역대 정조공파 회장, 권경웅 전례위원장, 권기창 경도대학 교수, 권윤성 중윤공파종회 부회장,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 65세 이상 종원 및 부인회원  노인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권혁조 총무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시조묘소망배, 상읍례(相揖禮)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권인탑 회장이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였다.   권인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비가 흡족하게 내려 풍년이 들어 다행"이라고 서두를 꺼낸 뒤 이 자리는 어떤 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우리끼리 모인 뜻 깊은 자리" 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아직까지 슬픔이 가시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또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권문(權門)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 결과 안동시장, 대구시장, 대전시장, 영양군수(3선) 그리고 안동시의원 4명이 당선되었다"며 흐믓해 했다. 그는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보학강좌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장학금은 지난 10년 동안 460여 명에게 총 1억3천8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고려초 중기 권정평(權正平)의 묘지명(墓誌銘)이 발견됨에 따라 당시 향리에서 중앙으로 진출한 것과 가족상황까지 알 수 있는 등 국보급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서 앞으로 이 묘지명을 권위있는 학자들을 통해 조사, 연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잔치는 소찬이지만 정성껏 준비했기 때문에 마음껏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계동 대종원 상임 부총재는 축사에서 "나는 복야공파의 한 사람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보학강좌를 하는 것을 보고 무척 부럽게 생각한다"고 정조공파를 치켜 세웠다. 그는 "노인의 행복 조건으로 첫째 걸을 수 있어야 하고 둘째 친구와 만날 수 있어야 하고 셋째 할일이 있어야 한다"며 "평소 부지런히 움직여서 행복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주연 안동종친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6월 13일 총회때 선임된 권주연"이라며 자기를 소개 한 후 자신이 속해있는 부호장공파의 내력을 소상히 밝히고 "권정달 총재와 권중동 전 장관도 같은파" 라고 말했다. 그는 "해마다 정조공파가 장학사업과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선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덕담을 했다.   행사가 끝나자 불고기를 곁들인 점심과 소주, 맥주. 음료수, 떡, 포도 등의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족의(族誼)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창한 초가을 날씨로 많은 종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자 주최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오뚜기 고급유 선물세트' 1통 씩 선물로 주었다.       묵향 2층에서 경로잔치가 개최되었다.    권인탑 정조공파종회장이 내빈을 맞이하고있다.    권계동 대종원 상임 부총재와 권병균 부호장공파종회장이 만났다.    부호장공파종회장과 정조공파종회장이 악수를 하고있다.      권정달 총재의 화환이 보인다.   안동권씨종친회 화환.       접수를 하고 있는 이정희 과장.        회순.                                        사회를 보고 있는 권혁조 총무부장.    내빈소개를 하고 있는 권인탑 회장.   정조공파 역대 회장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인탑 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권계동 대종원 상임 부총재.      축사를 하고있는 권주연 안동종친회장.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를 같이 배우고 있는 이 여사(왼쪽분).    점심은 불고기로.                 뒤늦게 도착, 축사를 하고있는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