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추억이 있는 '통도 환타지아'를 구경 (4).
경남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긴 시간을 보낸
가족들이 콘도로 돌아오는 길에 통도 환타지아
(Tongdo Fantasia)에 들렀다.
큰아들과 큰손자는 스키를 오래 타서 피곤하다며
먼저 콘도로 들어가고 작은 손주녀석은 더 놀고 싶다며
콘도 옆에 위치한 통도 환타지아에 들어갔다.
엄청나게 넓은 부지에 많은 시설물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나는 놀랐다.
왜야하면 중소도시에 이런 어마어마한 시설들을
갖추어놓고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지 않을까 염려를
했으나 가까운 거리에 부산과 경남지방의 많은 주민들이 있어서
오해가 풀렸다.
우리가 오후 5시쯤 입장하자 손님들이 드문드문 보였으며
날씨마져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했다.
며느리와 손주녀석은 하늘자전거, 회전목마, 바이킹 등
각종 놀이기구를 타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워한다.
입장한지 1시간이 지나자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코스에선 길이 3m, 몸무게 250여kg 뱅골산 일곱살짜리
살아있는 호랑이 '세자르'가 어두운 우리안에서 소리를 질으며
울부짖자 관람객들이 호기심에서 모여든다.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온 그대>를 이 통도 환타지아에서
촬영했다고 곳곳에 선전물을 설치해 놓았다.
통도 환타지아는 부산, 경남권내 최대의 테마공원으로
각종 시설들을 골고루 갖추어 놓았다.
놀이시설로는 우주전투기, 관람차, 콘돌 등 21종을,
부대시설은 호수광장, 호반무대, 야외공연장 등 14개소,
편의시설은 만남의 광장, 유모차 대여 등 7개소에 각각
설치해 놓았다.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놀이철이 되면 관람객은 엄청나게
많을 것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겐 마음껏 뛰놀수 있는
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햇빛에 반사되어 콘도 건물색갈이 노랗게 변하고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 선전물을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관람차.
통도 환타지아 콘도 건물이 바로 옆에서 보인다.
바이킹 놀이기구를 탓다.
환타지아 스페셜.
범퍼카.
하늘자전거를 타고있는 손주.
아폴로.
회전목마를 타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뱅골산 살아있는 호랑이가 있는 집.
통도 환타지아 정문.
14층짜리 환타지아 콘도.
엘리베이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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