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마을 올레길과 강변길 걸어.
안동一善산악회(회장. 김득조) 회원들은 3월 8일 오전 9시
육지속의 섬마을인 경북 예천군 회룡포(回龍浦)마을의
올레길과 강변길을 걸었다.
회원들은 예천을 올때마다 회룡포의 비룡산(飛龍山)을
등산했으나 지난해 11월 9일 이 올레길을 찾은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회룡포마을에서 비룡교까지 왕복 6km를
1시간 30분 걸려서 다녀왔다.
이곳 하천은 2008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중의 최우수 하천>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강호동씨가 출연한 1박 2일 촬영지이기도 하다.
올레길 가는 일부 구간에는 발바닥을 지압하는 지압길도
만들어 놓았으며 강변길로 가는 도중 높은 산꼭대기에는
회룡대(回龍臺)가 희미하게 보인다.
경칩이 지나서인지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로 따뜻해서
올레길을 걷는데도 등줄기엔 땀이 흘러내린다.
강바람과 산바람이 불어오지만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봄이 저만치 가깝게 와
있음을 느끼게 한다.
회원들은 회룡교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회룡포마을을
들렀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제법 많이
찾아와서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일행들은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예천군 용궁면
<용궁순대>식당에 들러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안동학가산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확 풀었다.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는 뿅뿅다리.
다리 발판에 구멍이 뿅뿅 뚫어져 있다.
1박 2일 촬영지.
마을 앞 올레길 표지석이 보인다.
발바닥을 지압하는 지압길도 만들어 놓았다.
흰비닐로 볏단을 묶어 놓았다.
산꼭대기에 회룡대(回龍臺)가 보인다.
벌통을 손질하고 있다.
요즘 농가에는 폐가(廢家)가 많이 보인다.
생태탐방로.
길이 280m, 폭 5m 규모의 비룡교.
갈대.
회룡포마을 안의 농가.
돌담장이 예쁘다.
블루베리 농장.
주차장에는 대형버스와 자가용이 많이 보인다.
식당 앞에 주차해있는 BMW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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