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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안동권공 휘(諱) 응정(應禎) 묘소에 개갈(改碣) 고유제 봉행.

아까돈보 2015. 4. 21. 18:16

 

교수 안동권공 휘 응정 묘 개갈 고유제 봉행

 

 

4월 21일 오전 11시 안동시 와룡면 소등촌(所等村) 진봉산(振鳳山)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 호조, 형조, 관상감, 전의감, 혜민서,

사역원 등에 설치한 종6품의 잡학 기술관직인 교수(敎授) 휘(諱)

 응정(應楨 : 20世) 묘소(墓所)에 개갈(改碣) 고유제(告由祭)를

 봉행(奉行)하였다.

 

이날은 쾌청(快晴)한 봄 날씨에 고유제를 올리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

 불도저인 중장비를 동원하여 비석(碑石)과 망주석(望柱石)을

새로 세우고 인부들은 묘소 주위에 잔디를 입히고 산뜻하게

 정리하였다.

 

참제분정(參祭分定)은 초헌관(初獻官)  권오수(權五秀),

아헌관(亞獻官) 권계동(權啓東), 종헌관(終獻官) 권혁명(權赫明),

축(祝) 권종준(權鍾濬), 찬자(贊者) 권오주(權五柱)가 담당하였다.

 

고유제가 끝나고 중요민속자료 제204호인 소등재사(所等齋舍)

에서 음복례(飮福禮) 및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에겐 타월 한 장씩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초헌관 권오수의 15대조인 휘(諱) 응정(應禎)은 관직(官職)이

교수(敎授)이며 덕기(德麒). 덕린(德麟). 덕봉(德鳳). 덕황(德凰)

 등 아들 4형제를 두었으며 막내 아들 덕황의 사위가 의성김씨

(義城金氏)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이다.

배위(配位)는 의인(宜人) 양양권씨(襄陽權氏) 현감(縣監) 휴(休)의

 따님이며  묘소(墓所)는 진봉산(振鳳山) 오향(午向)에 합폄 

되어있다.

 

응정의 부(父)는 19세(世) 사영(士英)으로 자(字)는 자화(子華)

호(號)는 금계(琴溪)이고 조선시대에 승문원(承文院), 사역원

(司譯院), 관상감(觀象監), 전의감(典醫監), 훈련원(訓練院) 등에

두었던 관직의 하나인 습독(習讀)이다.

묘소는 판서공(判書公) 묘하(墓下)에 있고 배위(配位)는

조선의 오위에 속한 정7품의 무관직인 사정(司正)인

예천권씨(醴泉權氏)로 묘소는 동록(東麓) 자좌(子座)에 있다.

 

조부는 18세(世) 휘(諱) 곤(琨)으로 조선 때 오위에 속한

정4품 무관직인 호군(護軍)이고 이조판서(吏曺判書)의

증직(贈職)을 받았다.

배위(配位)는 서원정씨(西原鄭氏)의 딸로 정부인(貞夫人)이며

묘소는 안동시 와룡면 소등촌(所等村) 진봉산(振鳳山)에

자좌(子座)로 합폄되이있다.

 

 

 

중요민속자료 제204호로 지정된 안동권씨 소등재사 안내판.

 

 

 

 

소등재사

 

소등재사 현판.

 

 

 

휘(諱) 곤(琨)의 가계도.

 

 

 

소등재사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참제분정(參祭分定)을 하고 있는 권오주씨.

 

 

 

안동시 와룡면 소등촌 진봉산에 있는 묘소들.

 

 

이조판서를 지낸 휘(諱) 곤(琨)의 묘소.

 

 

휘(諱) 응정(應禎)의 묘소에 망주석을 새로 세우기 위해 중장비로 공사를 하고 있다.

 

새로 세울 망주석(望柱石).

 

 

 

 

 

 

 

 

 

 

 

 

 

헌관(獻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헌관들이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고유제(告由祭)의 진행을 맡고있는 권오주 찬자(贊者).

 

 

권오수 초헌관이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축문을 읽고있는 권종준 축관.

 

 

 

 

 

 

권계동 아헌관.

 

 

 

권혁명 종헌관.

 

 

 

 

 

고유제를 마치고 합동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휘(諱) 응정(應禎) 묘소 앞에 새로 세운 망주석(望柱石).

 

 

 

 

고유제를 마친 헌관들이 소등재사에서 음복례 및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참석자에게 타월 한 장씩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