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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과자축제
봉화군에서 내성천과 닭실마을.후토스동산에서 어린이날 제5회 한국과자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5월5일 오후에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가 구경을 나섰다.
봉화를 찾아가는 길에 거친 영주에는 5.8~5.11에 열리는 제53회 도민체육대회
준비가 한창이며 도시전체가 선수단을 기다리는 축제분위기다.
도민체전개최지인 영주에는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
"힐링의 땅 영주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이란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었다.
봉화에서는 "과자로 꿈꾸는 맛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제5회 한국과자축제가
"산촌으로 예술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의 백두대간예술제가 함께 열리고 있었다.
내성천변의 축제장에는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으며 하천에 부교를 설치하여
양쪽의 강변둔치에서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며 즐길수있는 공간을 설치 하였고
물위에는 어린이들이 각종의 물놀이 기구들을 이용하여 어린이날을 즐기고 있다.
행사장에는 7080세대들이 즐기던 학창시절 군것질과 놀이도구등을 소개함으로
부모들에겐 추억을, 자녀들에겐 부모의 어린시절을 체험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행사도중 닭실마을의 한과를 나누어주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었고
경북하이텍고에서는 부스를 설치하여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를 하고 있었다.
닭실마을은 500여년전 학자이자 관료인 충재 권벌선생이 입향한 이후 후손들이
지켜오고 있는 집성촌이며 닭실한과는 충재선생의 제사와 마을구성원들의
혼례등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손에서 손으로 그 기법이 전해져
현재에도 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힐링도시 파인토피아 봉화에서 우리의 전통과자인 한과들과
추억의 뻥튀기와 달고나뽑기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상사 한마디
"말이 입안에 있을때는 네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 너를 지배한다"
말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앞서면 내용이 없는 말이 많아지고
표현이 어지러워지는것을 경계할수가 없어지며
욕심이 없으면 간결한 언어로 의사를 전달을 할수 있으니
인간은 말을 만들고 말은 인간을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은어와 송이의 고장 봉화
세계의 과자가 한곳에
도민체전선수를 기다리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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