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영어반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최명대)이 운영하고 있는
<2015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영어(초급반)가
개강했다.
하반기 영어반 개강 첫 날 9월 9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제4 강의실에서 정원 20명보다 4명이 많은 24명이 출석했다.
2개월 간 긴 휴강끝에 모인 수강생들은 모두들 건강해
보였다.
도서관 배용호 팀장이 영어반 신은정 선생에 관하여
간단한 학력과 약력을 소개한 후 3층에 마련한 커다란
공간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공간은 상설강좌를 설치하여 정보와 문화, 대화를
할 수 있는 편안한 곳이라는 것이다.
이 공간을 사용하고져하는 사람이나 단체 등에서는
도서관에 사전 연락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수업에 들어간 신 선생은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교재없이 자신의 카페에 들어오면 해당
주(週)에 배울 내용들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에 저장해 두겠다는 것이다.
중학생 수준으로 수강생끼리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쉬운 영어부터 차곡차곡 가르칠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날 수업 첫 시간에는 쪽지에 쓴 외국사람 이름을
찾아내는 것과 둘째 시간에는 과일, 동물, 마시는 것,
운동, 옷, 꽃 등 8가지 항목마다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질문 대답하는 등 차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수업을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했다.
신 선생은 미국 버지니아대학을 졸업, 미국에서 10년 간
살다가 귀국, 안동에 와서 지금은 여러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정확한 영어 발음과 똑 부러지게 잘 가르치고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영어반은 9월 9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3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전에 2시간씩 강의를 한다.
영어반 반장(班長)은 다음주에 선출하기로 했다.
도서관의 배용호 팀장이 신은정 선생에 관한 학력과 약력을, 3층에 있는 공간을 설명하고있다.
하반기때 영어를 가르칠 신은정 선생이 수업방향을 말하고있다.
쪽지에 써 있는 외국사람을 찾아내기.
모두들 쪽지에 쓰인 사람찾기에 바쁘다.
어느 수강생이 딸을 데리고와서 같이 공부를 하고있다.
둘째 시간때 영어문제.
남재락 지부장이 좋은 책을 가지고와서 자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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