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 선성현 내방객의 숙소 부라원루 탐방 - 오토산 (9).

아까돈보 2016. 3. 22. 00:01

 

선성현 내방객의 숙소 부라원루

 

 

성재종택을 탐방한 우리는 의촌리를 넘어가는 언덕위 부라원루를 찾았고

부포마을은 옛날 부라촌(浮羅村)이라 불렀으며 10여개 자연부락이 있었고

퇴계의 온계동계를 본받아 성재가 부포의 동계를 만들어 향토자치와

교화를 하였으며 이것이 지방자치의 효시가 아닐까 싶다.

 

부라원루는 고려중기부터 조선말기까지 시행해 온 역원제도에 의하여

에안현에 속했던 부라원의 누각이었으며 영가지에 안동지방에 30여개의

院이 있었다고 하나 이 곳이 유일하게 남아있고 현판은 한석봉 글씨이다.

1600년 전후하여 건립한것으로 추정되며 여행객들의 숙식처로 사용되고

고을 수령 이.취임시 전별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하며

1974년 안동댐 건설로 가음골입구로 건설하였다가

2008년 다시 현위치로 이전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1914년 재봉틀수리공 가렛 모건이 마차와 자동차의 사고를 목격하고

빨강과 초록의 신호등을 만들어 '정지'와 '진행' 신호를 표시하였으며

1920년 경찰관 윌리엄 포츠가 철도시설 신호체계를 도로에 적용건의

교차로 관제탑에 3색신호를 설치해  경찰관이 수동으로 조작하다가

1922년 타이머로 자동작동 1950년 컴퓨터제어로 교통신호가 발전했다.

신호체계의 발전보다는 신호를 지키는 운전습관이 중요하지요~~~

 

 

 

 

 

 

 

 

 

부라원루에서 바라본 낙동강

 

 

 

 

부라원루에서 본 성재종택 성재종택에서 본 부라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