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닭실마을의 충재박물관 관람
봉화 청량산박물관 관람을 마친 우리는 봉화 닭실마을의 충재박물관을 찾았다.
닭실마을은 금닭이 학의 알을 품고 있는 金鷄抱卵形 지세라 닭실 또는 酉谷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충재 권벌(1478~1526)선생이 1507년(중종2)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참판에 이르렀으나 1519년(중종14)기묘사화로 파직당하고 외가(파평윤씨)인
이곳으로 내려와 은거 하였다고 하며 1533년 밀양부사로 복직되어 한성부판등
벼슬을 거치다가 1547년(명종2)에 일어난 良才驛壁書事件:丁未士禍)에 연루되어
구례.삭주등으로 유배다니다 삭주에서 죽고 선조때 신원(伸寃)되어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沖齋先生博物館은 종가에서 소장해오던 유물을 보관 . 전시하는 공간으로
박물관에 대하여 해설사분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충재선생 문과급제(1507) 답안지는 그 당시 개인별 답안지를 한사람이 대필하여
심사위원에게 제출하여 공정심사를 하게하므로 본인의 답안지를 본인이
보관할수 있었다고 하며 병과 2위로 전체 12위로 합격을 하였다고 하며
忠자 족자는 당시 다른사람들이 기피하던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명나라 태조에게
받아온 글씨라 하였고 조선초기에는 4각도장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조선후기에
일본문화가 들어오면서 원형도장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며
복숭아모양 은술잔은 닭실마을 전통혼례 合歡酒로 사용하던 술잔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훔쳐 집에 숨겨 놓았더니 술잔이 울어서 견딜수없어 다
시 돌아왔는 사레도 있었다고 하였다.
박물관을 나와서 청암정을 보려고 하였으나 강풍에 의해 기울어진 나무가
위험하여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표지가 있어
우리는 상세한 설명과 청암정 입구까지 오셔서 친절한 아내를 하여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드리며 춘양의 만산고택으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저보다 못난놈이라 뽐내며 나를 보고 웃는다.
마음씨 착한 친구는 불쌍한 친구를 돕기위해 모이고
약삭빠른 친구는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떠난다.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건전한 친구만 남으며
세상은 천국으로 보이고 그냥 이대로가 좋다
어느 시인의 아름다운 현실풍자 인것을~~~
과거시험 답아지
명나라 태조의 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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