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 탐방 - 오토산 (3).

아까돈보 2016. 5. 10. 17:19




봉화의 흔적  청량산박물관 관람


 



 


입구에는 장승이 줄을 서 있고 지붕은 너와집으로 장식된 까치소리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봉화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청량산박물관은 청량산을 배경으로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지역홍보자료를


한곳에 모아 봉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청량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탐방문화를 제공하기위해 청량산 입구에 건립되어 있다.


전국에서 제일많은 누정현황과 백천.사미정.석천.고선게곡등 계곡문화와


 구곡문화, 닭실.바래미.창마등 전통마을과 오전.다덕.두내약수터의 현황을


알아보고 청량산 전망대에서 청량산의 푸른숲을 바라보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농경문화전시실에서는 옛날 농경시대의 생활상과 풍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마니틀, 베틀. 참기름틀, 소 질매등 어릴적 농사일을


거들던 추억떠 오르고  세시풍속과 묘사풍습등을 돌아볼수있었다.


 


청량산 입구에는' 廣石'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마을앞에는 청량산으로


이어지는 나루터가 있었고 고인돌 형태의 광석이 있었는데 광석은 2007.11.


 박물관앞에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광석은  넓은돌-너분돌-나분들로


발음하기쉬운 말로 변형되어 주민들은 '나분들'로 불리어져 왔다.


 


청량산 박물관에서 봉화의 흔적과 농경문화 현황과 청량산의 자연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학예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일행은 다음행선지인 닭실마을로 향한다.


 


세상사 한마디


운동화는 생각도 못 하고 고무신이라도 찢어지지만 않아도 다행이고


찢어지면 엄마가 꽤메주는데 흰실이 아닌 검은실 아라도 고마웠다.


반을 접어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기도 하고 흙에서는 자동차로도 놀며


물고기를 잡을땐 망태로 사용하며 맨발로 다녔던 추억의 검정고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