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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체험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서
도민의식 함양 연수의 마지막 코스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서 양궁체험을
하기로 하였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예천여고 김진호
선수가 5관왕을 차지한후 상금으로 1985년 진호궁도장을 완공하고 1995년 예천
양궁경기장을 건립하였으며 2001년 문화체육센터를 준공하고 2002년 예천진호
국제양궁장으로 개칭하여 현재 79,329㎥에 매년 전국및 도 단위 양궁경기를
10여회 개최하고 양궁선수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기가 없을때는
하루전 예약을 받아 양궁체험장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천군에서는 양궁장의 전광판을 이용하여 한달에 두번씩 영화 상영을
한다고 하며 많은 군민들이 스탠드에 펀안하게 앉아서 밤시간을 이용하여
무료로 영화관람을 할수 있다고 한다.
경기가 없는 야간을 이용하여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한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현장에 도착하니 지도교수 3명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지도교수들의
안내에 따라 20m전방의 표적(국제경기 70)에 활을 쏘는 체험을 하였다.
자세를 취하고 나서 2~3초 사이에 쏘아야지 그 시간이 넘으면 긴장하여
화살이 흔들린다고 한다
지도교수들 지시에 따라 자세를 취하고 1인당 5발의 화살을 쏘는 체험을 하니
생각보다가 많은 화살들이 황색과 적색의 표적에 적중을 하는 화살이 많았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생활을 하시는분들이니 마음에 흔들림이 없어서
적중율이 높은지? 아침에 활인심방 수련을 하여서 정신집중이 되는것인지?
모를일이다.
양궁체험을 끝으로 1박2일의 연수를 마치고 시내로 들어와서 헤어졌다.
그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하여주신 국학진흥원관게자님들과
곳곳에서 해설과 지도를 하여주신 교수님들과 해설사님들께 감사드리고
동참하신 상록자원봉사단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림니다.
세상사 한마디
냉면을 먹을때 삶은달걀 반쪽을 넣어주는 이유는
삶은 달걀은 입속에 남아있는 다른 음식의 맛을 깨끗이 지워줘
냉면의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게 하고
냉면 면발의 메밀이 위 내벽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며
한개를 먹으면 식욕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반쪽을 넣는다고 한다.
冷麵은 17세기 초반에 등장하여 이북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었으며
냉장고가 없던시절 평양냉면을 살얼음이 뜬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고
우루루 떨면서 온돌방 아랫목을 찾는 맛이 진미였겠지???~~~???
1박2일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니 난초가 나를 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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