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제비원 현장연수 - 도산서원거경대학 - 오토산 (1).

아까돈보 2016. 7. 20. 23:01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614


 


거경대학에서 제비원 현장연수를


 



 


陶山書院 居敬大學에서 7.16. 안동시 서후지역으로 체험연수를 떠났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대구지역 5명을 비롯하여 영주.예천지역에서 참석하시고


안동에서도 새로운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버스 1대와 봉고 1대 승용차 2대로


출발해 제비원토속정에서 아침을 먹고 첫번째로 제비원과 연미사를 탐방하였다.


 


제비원석불은 '제비원미륵불'이라고도 불리우며  '이천동마애여래입상'으로


보물 1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 불상의 머리부분에 제비꼬리 형상을 한


날아갈듯한 燕飛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나 없어지고 그 아래 燕尾寺가 있으며


제비원은 '성주의 본향이 어디메냐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이 본일레라'라는


성주풀이가 있고  인근에 솔씨공원이 조성되어 민속신앙의 정신적인 기둥으로


자리매김 하여가고 있다.


 


영가지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고구려 보덕법사의 11명 제자중 한사람인 영덕이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불상을세기고 燕子樓라는 전각을 세워 燕口寺를 창건


불상을 덮고 있는 전각이 제비모양과 흡사하여 연자루,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가 제비꼬리쪽에 있어 연미사, 제비부리에 해당하는 곳에 법당이 있어


연구사로 하였고 그 산을 불상, 연자루, 삼층석탑, 연미사, 소나무등 다섯가지가


조화있게 어울려 그림같이 아름다워 五圖山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불상을 참배하고 법당을 들어서니 연미사 등운스님이 오셔서 연미사의 유래와


부처님의 손모습으로 등급을 구분한다는 설명과 석불은 서방세계를 관장하는


아미타불에 가깝고 서쪽을 향하고 있으며 부석사 무량수전도 아미타불을 모시고


 서향하고 있다는 불교상식과 연미사와 칠성계의 사찰소유권분쟁은 '신도들이


사찰에 시주하여 불사를 하였다고 사찰이 신도들 각자의 소유가 될수가 없으며


그 사찰은 사찰소유'라는 판결이 있었다는 설명과 성주의 본향으로


남대문화재후에도 이 곳에서 성주를 모셔갔다는 설명을 하여 주셨다


 


우리는 제비원석불과 연미사를 탐방하고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등운스님께


 감사드리고 안동김씨 시조의 단소가 있는 태장재사(이상루)를 항했다.


 


http://blog.daum.net/uh512/7138(성주의 본향 제비원)에서 더 많은 내용을


보실수도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붕어빵'은 1909년 도쿄의 '나니와야' 제과점에서 도미빵으로 시작하여


일본어로 '다이야키'로 불렸고 일본에서 도미는 '百魚의 王'으로 불렸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풀빵'으로 불리다가 '붕어빵'으로


당시 붕어는 가장 흔히 볼수 있었던 민물고기였기 때문이라 한다.


 


일본은 도미빵에 초콜렛, 크림, 강낭콩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나


우리나라에서  팥만을 사용하여 왔고 한때 사라지는듯 하다가


1990년대 복고적인 정서가 퍼지면서 부활하여 생김새나 그 속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붕어빵, 국화빵, 계란빵, 호두과자등 


서민들의 주전버리로 자리잡아가는데 붕어빵에는 붕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