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마을의 올래길을 걸어.
안동 一善산악회(회장. 김득조) 회원들은 예천군 회룡포
(回龍浦)마을의 올래길을 걸었다.
10월 9일 오전 9시 안동복주여중 앞에서 승용차를 타고
예천군 회룡포마을에 도착한 회원들은 비룡산에 올라
가지 않고 올래길을 걷기로 했다.
올래길을 걸으며 상큼한 공기를 마시면서 자연경치를
만끽하니 기분이 날아갈듯하다.
벼 논의 벼이삭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고 불그스름한 감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으며 도토리는 지천에 깔려있어서
줍는 재미가 솔솔하다.
두 시간 가량 올래길을 걷고나니 전신에 땀이 흘러 내린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회룡포와 비룡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승용차와 관광버스를 타고 많이 몰려왔다.
등산회 회원들은 회룡포를 뒤로 하고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순대국밥 가운데 원조집인 '단골식당'에 갔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려야하는
실정이다.
이 식당은 최근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지정된 이후
손님이 더 많이 늘어났다.
회원들은 순대국밥과 오징어 불고기를 곁들여 먹으니
맛이 꿀맛이다.
식사가 끝나자 회원들은 학가산온천으로 가서
피로를 확 풀었다.
자가용차와 대형버스가 예천 회룡포에 많이 왔다.
제1 뿅뿅다리.
산꼭대기 부근에 회룡대가 보인다.
인심좋은 아주머니가 대추맛을 보라고 건네준다.
순대따로국밥 1인분에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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