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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네움시내의 한 호텔이 아름다워 (17)

아까돈보 2018. 7. 17. 19:52


보스니아 네움시내의 한 호텔이 아름다워 (17)


우리 발칸팀은 스르지산 정상에 올라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전체를 보고 내려와서 전용버스로

보스니아 네움시내 한적한 곳에 위치한 호텔 포랏

(Hotel Porat)에 여장을 풀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보스니아 네움시 호텔까지 버스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오늘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나서 술 파티를 열기위해

 전용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 도중 대형 슈퍼마켓에

 들러 양주, 맥주, 와인과 각종 술안주를 샀다.


  이 호텔은 규모가 큰 호텔은 아니지만 별이 4개인데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며

 경치가 끝내주게 좋다.

 주변환경이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해서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번 여행중 우리는 여러나라의 호텔을 이용하였지만

이 호텔처럼 주변 경치가 좋고 깨끗한 곳은 처음 접해본다며

모두들 자랑을 아끼지않는다.

우리는 호텔에 여장을 풀고 곧장 바다 해안가로 나가서

깨끗한 바닷물에 손을 넣어 보기도 하였고 주변환경에 도취된 

 일행 중 한 여성은 성급하게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 들기도 했다.


이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데 폭 4m가량의 도로를 넘어서

바다쪽으로 가면 호텔에서 벤치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아 

시설물들을 멋대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크고 작은 호텔들이 몇개 있으나 

조그마한 시골동네라서 그런지 주변 경치가 조용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우리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서 2시간이 지난후

호텔 테라스에 모여앉아 시원한 바다 냄새를 맡으면서

밤 늦도록 정담을 나누면서 술 파티를 벌였다.

이런 맛에 외국에 여행오는지도 모른다.








전용버스는 보스니아 나라 네움시내로 향하고 있다.









오늘 저녁 술 파티를 열기위해 대형슈퍼마켓에 들렀다.


우리팀이 1박할 호텔 포랏.





호텔 포랏 앞에 바다가 있다.


호텔측이 마련한 편의시설물들.






임대용 대사가 호텔 선착장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호텔 주변은 조용하고 깨끗하다.


저녁에 술 파티가 열린다.



바다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다.


맥주와 와인, 그리고 한국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