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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근거지로 유명한 오미스 도시 구경 (18).

아까돈보 2018. 7. 19. 08:21


해적의 근거지로 유명한 오미스 도시 구경 (18)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우리팀은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아침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호텔 앞 깨끗한

바닷물에 손을 넣으니 아침이라서 그런지 물이 차갑다.

호텔에 근무하는 아줌마들은 아침 일찍부터

호텔 주변을 청소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인다.

각 호텔마다 화사한 꽃들이 활짝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난 후 전용버스로

크로아티아 오미스 도시로 이동하자면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오미스 도시는 13∼15세기경 활발히 활동했던

해적들의 본거지 미라벨라 요새가 있다.


가이드 최 실장은 전용버스를 타고가면서 약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KBS에서 촬영한

<걸어서 세계속으로> 크로아티아 편을 영상물로

방영한다.

우리 발칸팀이 어제 크로아티아를 갔다왔기 때문에

기억을 새롭게하기 위해서이고  영상물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차창밖의 경치를 감상하도록 했다.


영상물에서 크로아티아가 넥타이를 처음 메는 법을

배워 전 세계로 전파했다는데 넥타이를 처음 전파해서

 그런지 자부심도 대단히 높고 크로아티아에는 넥타이

판매점이 유독 많이 보인다.


벌써 두 시간이 지났는 모양이다.

오미스 도시에 도착하였으니 버스에서 내려라고

싸인이 온다. 

조그마한 도시 앞에 바다가 있고 크고 작은 배들이

항구에 많이 정박해있다.

우리팀은 오미스 해안가와 시내를 한바퀴 둘러볼

예정이다. 











호텔앞 바닷물이 깨끗하고 조용하다.



임대용 대사가 바닷물에 손을넣어 본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였다.






우리팀이 탄 전용버스가 크로아티아 오미스 도시로 이동한다.


차창밖의 경치가 아름답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크로아티아 편이 재방되고있다.


남자들이 메는 넥타이는 크로아티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전용버스가 오미스 도시에 진입하였다.














해안가를 구경하고 있다(정동호 시장, 임대용 대사, 하재인 국장).









오미스 시내를 구경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