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안동도서관 2018년 하반기 일본어 종강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운영하고 있는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일본어 초급반이
종강하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일본어반은 지난 8월 24일 개강한 이래 11월 9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일본어를 배웠다.
종강날 수강생 19명(남자 8명, 여자 11명)이 출석하였으며
도서관 여직원 신지원씨가 강의실에와서 "오늘로서
올 하반기 일본어를 종강한다"며 "그동안 일본어를
배우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일본어반은 <일본어 뱅크 다이스키 (2)> 교재 총 10과(課)
중 8과 까지만 배웠다.
나까노게이꼬(中野桂子) 일본어 선생은 일본어를 가르칠때
온 열정을 다하여 일본어를 가르쳤으며 가끔 수업시간 때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수강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평소 수업시간 때 공부를 잘하거나 대답을 잘 하는
학생에겐 사탕이나 과자를 선물로 전하고 숙제를 잘
해온 학생들에게는 '참잘했어요'라는 스티커를 책에
붙혀주기도 한다.
일본 시마네현(島根縣)이 고향인 나까노게이꼬 선생은
히로시마(廣島)전철회사 관광과에 근무하다 한국의
안동청년과 23년전에 결혼, 현재 5남매를 두고있다.
나는 이날 문중의 성묘(省墓)가 있어서 끝까지 수업을
듣지 못하고 수업 모습의 사진만 찍고 중간에 나왔는데
종강파티와 선생님이 수강생한테 조그마한 선물을 나누어주는
시간도 가졌단다.
나도 선생님한테 선물을 받아 몸둘봐를 모르겠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은 안동시민을 위하여
사군자, 서예,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0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제 비가 오고나서 가로수의 낙엽이 많이 떨어졌다.
임시휴관 공고.
나까노게이꼬 일본어 선생님.
신지원 도서관 직원이 일본어 종강을 알리고있다.
종강날 배운 부문.
선생님한테 받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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