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을 탐방한후 저녁 식사를 (5)
마산에서 오신 귀한 손님 4명이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예끼마을, 선성수상길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우리 일행과
함께 저녁 식사를 같이했다.
12월 22일 저녁 6시 30분 안동시 옥정동 솔밭식당에서
우리 일행 10명, 마산에서 온 손님 4명 등 모두 14명이
정동호 전 시장이 어제 하루 종일 자기집에서 만든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전까지 행동을 같이하지 못했던 임대용 전 뉴질랜드
대사도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에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식사 때 주류파(酒流派)와 비주류파(非酒流派)로 나눠
자리를 했는데 주류파는 안동소주, 일반소주, 맥주를,
비주류파는 술대신 음료수와 냉수를 마셨다.
이 자리에서 여러가지 대화가 오고 갔으나 장병석 전
Sony 회장의 건강비결이 화제가 되었고 정동호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 안동시장에 당신된 비결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 영접한 일, 그에 따른 여러가지
비화(秘話)도 털어 놓았다.
이진구 학장은 오늘 행사에 따른 뒷 이야기, 이영걸
안동한지공장 회장은 안동한지 자랑, 마산의 강상철 사장은
고향에서 출마설(?), 하재인 국장은 의리의 사나이 행동 등
참석자마다 많은 이야기를 하여 여기에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이야기는 끊임없이 이어져 시간가는줄 모른다.
마산으로 가는 막차는 저녁 9시라는데...
최무걸 회장은 우리들에게 멸치 한통씩 선물로 나눠주고
내년 2월 마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우리 일행중 3명은 2차로 자리를 옮겨 손으로 만든
수제맥주가 맛있다고 자리를 옮겨 맥주맛을 보았는데
Very Good!
상어고기.
상어고기와 전복.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마산의 강상철 사장.
정 시장과 강 사장이 러브샷.
내년 2월 다시 마산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2차에서 수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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