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교육청안동도서관 2019년 상반기 일본어반 개강

아까돈보 2019. 3. 15. 17:20

 

도교육청안동도서관 2019년 상반기 일본어반 개강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운영하고 있는

<2019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일본어반이

개강하였다.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강 첫날인 3월 15일 수강생

18명(남자 6명, 여자 12명)이 출석하였는데 대부분

수강생이 이번 학기에 처음 들어온 수강생들로 30대

가정주부들이 많았다.

출석부에 정식 등록된 수강생은 25명이었으나 개강

첫날 결석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까노 게이꼬(中野桂子) 일본어 선생은 영상물을

통해 자신에 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일본 시마네현(島根縣)이 고향인 나까노 선생은 

이즈모니시(出雲西)고등학교를 졸업,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경쟁율이 가장 높은 히로시마 전철(廣島電鐵)

회사 신입사원 시험에 응시, 합격하여 관광과에

근무하다 한국의 안동청년을 만나 결혼하였다.

선생은 육상, 수영, 기계체조 선수였으며 각종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우맨으로 체육선생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선생은 24년전인 1995년 12월 안동에 정착, 현재 중학교,

대학교, 스터디 그룹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는데 장녀는 내일(3월 16일)

 결혼을 한다. 

선생은 가정주부 겸 일본어 선생이지만 배우는 것이

한이 되어 바쁜데도 불구하고 6년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본학과에 입학하여 2017년 졸업하였다.

 

선생의 소개가 끝나자 수강생들도 출석부의 순서되로

차례로 자신을 소개하고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일본에 자유여행을 하기위해,

고등학교 다닐 때 일본어를 배웠으나 일본어를 잊지

않기위해, 이웃나라 일본을 좀 더 알기위해 등의 설명이

나왔다.

 

선생은 이어 일본의 역사, 지리, 국가, 화폐, 주거문화,

목욕문화, 학교 입학식 및 졸업식, 도시락, 학교급식,

클럽활동, 음식 등 여러가지 자료를 소개하였다.

 

이번 상반기 때 배울 일본어 교재는 "일본어 뱅크

다이스키 (1)"로 결정하였으며 3월 15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일본어를 배운다. 

 

 

 

 

 

 

 

 

 

 

 

 

 

도산서원 대형 전경사진을 벽에 걸어놓았다.

 

 

 

 

 

 

 

자신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는 나까노게이꼬 선생.

 

 

 

 

수강생들은 출석부 순서대로 자신을 소개하고있다.

 

 

10분간 휴식시간에는 커피와 각종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둘째 시간에도 계속 일본에 관하여 영상물을 보여주고있다.

 

 

 

 

 

 

 

 

 

 

 

 

 

 

 

 

 

 

 

상반기 때 배울 일본어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