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일을 맞아 중국어 선생을 한자리에 모셔.

아까돈보 2019. 5. 31. 18:03

 

생일을 맞아 중국어 선생을 한자리에 모셔

 

우리나라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장이 생일을

맞아 중국어 선생들을 초청, 한자리에 모셨다.

 

신봉기 사장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5월 29일 

 오후 6시 안동시 천리동 안동약초골목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백화정(한.중)맛집"에 중국어 선생과

제자 등 9명을 초청하여 저녁을 한턱냈다. 

 

신 사장이 초청한 사람은 박정민, 리신저, 왕상연 등

중국어 선생과 왕 선생의 남편, 제자인 남재락,

최명숙, 권영건 그리고 중국인 아지매 등 모두

9명이다.

 

이날 저녁 메뉴는 양고기 고치구이와 양고기 샤브샤브다.

고치구이는 불에 구운 양고기 고치를 고춧가루에

찍어서 구운 마늘과 함께 먹고, 샤브샤브는 냄비에

 매운 것과 안 매운 것을 분리, 고기와 각종 야채,

두부, 당면, 국수, 고구마를 넣어 끓인후 건더기를

양념에 찍어 먹는다. 

 

자리가 협소해서 두 테이블에 나누어 앉은 일행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옌타이 중국술과 칭따오

맥주, 음료수를 자기 취향에 따라 골라 마셨다.

우리 일행 옆 좌석에는 내가 속해있는 일선산악회

회원들도 저녁을 먹고 있었다.

 

저녁 식사가 끝난 우리 일행들은 가요방에 가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른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 사장은 해마다 1∼2차례씩 우리 일행을 초청,

점심이나 저녁을 한턱내는 의리의 사나이다.

 

 

 

 

 

 

 

 

 

 

오늘의 주인공 신봉기 사장.

 

 

 

양고기 고치.

 

 

 

 

 

매운 것과 안매운 것으로 분리, 끓이고있다.

 

 

 

 

등산회 회원들도 앉아있다.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