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 - 락우회 가족 - 오토산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341

아산 지중해마을을 다녀와서

10.17.락우회 회원가족 17명이 충청남도 지역으로 가을나들이를 나섰다.

안개낀 도로를 서쪽으로 달려서 속리산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으로 아침을 먹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아산에 있는 지중해마을 이었다.

지중해마을은 460만㎡의 삼성디스플래이시티가 조성되면서 포도밭을 일구며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생활의 터전을 잃었고 이주민들중 63명이 재정착키로 하고

10여년 노력끝에 2013년 5월 봄에 66필 2만여㎡의 대지위에

뷰티와 식음료를 중심으로 한 프로방스 거리, 패션을 중심으로 한 파르테르 거리,

공방과 카페가 있고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신토리니 거리 등 다양한 테마거리와

 유럽풍의 건물을 지어 지중해의 한적한 시골마을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침 7시에 안동을 출발하여 지중해마을 도착시간이 10:30경이어서

식당가는 손님이 없었고 골목에는 주차한 차들이 많아서 마을진입로에 들었던

관광버스가 회전할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고으며 10.26. 13:00~18:00에는

제2회 아산지중해마을 할로원축제로 '마법사를 구하라'행사를 한다고 하고

주말이면 유럽식 물물교환인 불루마켓도 열린다고 한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나서 우리는 'DROP TOP'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어렵게 조성된 테마마을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바라며

 천안시청 부근에 있는 '인기명'식당에서 조개 등 해물과 갈비로 끓인 조갈탕으로

 점심을 먹고 예산의 수덕사를 찾아 갔다.

세상사 한마디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과 시간이 있으면 건강이 안된다고 하는 인생

건강하실때 좋은 곳 다니면서 즐겁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