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조성한 강문화전시관 구경 (2)
경북 예천군이 최근 조성한 삼강문화단지에 새로운
명소를 약속하는 강문화전시관, 모빌홈의 캠핑장,
보부상촌 등이 가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한 강문화전시관은 예천의
삼강을 기반으로 하는 강문화를 주제로 강의 생태문화 및
예천의 다양한 민속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 안에는 Zone1에서 Zone4까지 전시코너가 있다.
Zone1은 자연의 다큐멘터리로 자연을 테마로 잘 꾸며
놓았다.
슬라이드 사진 영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예천과 낙동강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역은 역사의 다큐멘터리로 예천을 빛낸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을 비롯하여 예천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과 신화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지역은 문화의 다큐멘터리로 예천은 농요와
활문화가 발달했다. 농요는 농사를 지으며 흥겨움을
돋우고 피로를 잊게 하는 노래로 그 중에서도 예천읍
통명리의 통명농요와 풍양면 공덕리의 공처농요가 있으며
예천읍 청단놀음 또한 중요한 민속놀이로 보호받고 있다.
또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활 제작의 최고 장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래에도 예천 출신의 궁사들이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밖에도 팔각형 모양의 회전식 윤장대를 용문사 윤장대의
모습을 85% 축소하여 재현해 놓아 간절한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해놓았다.
네 번째 Zone은 사람의 다큐멘터리로 500여 년 동안 주막을
지켜온 회화나무, 삼강주막의 따뜻한 추억, 삼강을
건너는 소금배에서 뱃사공 노래를 들으며 강을 건너는
흥미로운 VR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상관이 있어서 태백산 황지에서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예천 강문화의
다양함을 담아낸 와이드 촬영 영상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우리 회원들은 전시관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국화전시회를
감상한 후 예천군 용궁면 용궁순대집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예천군이 직영하고 있는 예천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다.
가격도 다른 곳보다 헐해서 경로는 1인당 3천원이다.
강문화전시관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있다.
영상관 입구
예천 용문사 윤장대를 85% 축소하여 재현해 놓았다.
강문화전시관 앞에 기와를 깔아 개울을 설치해놓았다.
강문화전시관 앞의 연못.
예천온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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