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에 걸친 분정례가 끝나자 권병윤 찬자의 호명에
따라 능동재사 앞에 도열한 후 헌관을 비롯한 모든 참제원들은
능곡회(회장 권오성) 회원들이 분정판을 앞세우고 봉송(奉送)
하는 제수(祭需)를 따라 시조 묘소로 향했다.
시조 묘소에는 권병윤 찬자의 홀기(笏記)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헌작하는 등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시조 태사공 춘향제는 초헌관의 산신제(山神祭)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12시에 춘향제가 끝나자 헌관, 참제원들은 개별적으로 또는
지역종친회별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특히 권혁홍 초헌관의 가족과 손자들이 참석,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들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어린 손자 3명은
연두색 제복에 유건을 쓰고 참석하여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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