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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민공회 교육분과 세미나 개최 (2)

아까돈보 2022. 7. 21. 16:51

 권종대 교육분과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문화도시 안동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안동은 다른 도시에 비해 불친절하기 짝이

없어서 내가 먼저 친절 인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어느 서비스 기관 조사에서 안동인의 불친절이 47%로 나타나 앞으로

문화도시로 바꾸자면 친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 안동을 홍보하기 위하여 홍보대사 역활을 할 수

있는 167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우선 일반시민 3명을 문화식탁 참가자로 선발, 참가 소감에서 "안동을

 문화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세션 변화하기 문화특강에서 前 경북콘텐츠진흥원 김준환 원장은

'생각의 불 판을 바꾸어라"며 안동을 위한 단소리와 쓴소리를 토해냈다.

이번 안동시장이 바뀌고 나서 안동댐과 임하댐 물을 대구시민에 공급하기

위하여 대구시와 가계약을 맺었고 고택 활용, 엄마 까투리 영상물

수출, 가장 한국적인 차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보도블록에

안동의 전통문양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것은 보존하지만 특히 관혼상례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

 

이필근 소천 권태호 음악관장은 안동의 음악교육에서 소천 권태호 선생이

작사 작곡한 '봄나들이' 노래를 들려준 후 권태호 일대기를 설명하고 나서

전국 초, 중, 고의 교가와 군가를 114곡이나 작사, 작곡했다고 소개했다.

안동이 낳은 권태호 성악가는 일본 유학때 노래 대회에서 노래를 잘 불러 

"입에서 불꽃이 나왔다"고 찬양,  당시 일본신문기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李 음악관장은 안동음악 발전을 위하여 소천 음악관 뒤편에 야외음악관을

신축해야 하고 또 안동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북도내는 포항, 김천, 경산 등 3개 시에 시립교향악단이 있다.

 

제3세션 문화도시 진행현황에서 문도팀은 문화도시 진행과정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후 이 자리에서 간단한 음료수와 과일 김밥 등으로 식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제4세션 우리모두 다시함께에서 문화도시 안동 향수 만들기를

하여 냄새를 맡아 취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가 끝나자 참가자 전원은 조명을 끈채 폰의 라이트를 켜서 '만남"

노래를 부르며 문화홀을 돌았다.

행사가 끝나자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밀폐용기 3개들이 선물셋트

1통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