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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재선의 관문 통과

아까돈보 2026. 6. 4. 20:56

 국민의 당 공천을 받은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어려운 재선의

관문을 통과하였다.

6월 3일 저녁 9시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는 각계각층에서

모인 지지자 100여명이 선거 개표 결과를 시간대 별로 시청하고 있었다.

초반에는 민주당 이삼걸 후보와 권 후보와 개표 결과 권 후보가 계속  

뒤지고 있어서 사무실 분위기가 다소 무거웠다.

 

그러다가 개표 56% 때 권기창 후보가 50.3%인 25,454표, 이삼걸 후보

49.7% 25,111표를 각각 얻어 343표를 앞서기 시작하자 우뢰와 같은

함성이 쏟아지면서 권기창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그후 개표 60% 일때는 권 후보가 27,751표, 이 후보가 26,728표로

1,023표 차가 나면서 그 이후부터 표 차이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지지자들의 가슴을 애태웠다.

 사회자는 시간이 있을때마다 앞으로 개표결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지지자를 안심시키기도 했다.

 

마지막 개표 집계에서 권기창 후보가 50.9%인 44,239표, 이삼걸

후보가 49.1%인 42,634표로 1,605표 차로 권 후보가 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떠나갈듯 권기창을 연호하며

축제분위기를 자아냈다.

권 후보가 당선이 확실하자 4일 새벽 2시 40분 선거사무실에

와서 지지자들과 한사람씩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때 권 후보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텔레비전 3개 사 취재팀도 현장에 와서 사진촬영을 하면서 취재를

하기도 했다.

권기창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안동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없는 안동 발전을 바라는 안동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낸

소중한 승리"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삼걸 후보님께도 존경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시민께 불편을 드린 점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더 이상 편가르기와 갈등은 없다. 저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안동의 새길을 열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선 소감이 끝나자 가족, 친지, 동아리, 직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였으며 떡 자르기를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