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리더스 포럼 모임

아까돈보 2009. 4. 3. 19:12

 

 

 

 

 

 

 

 

리더스 포럼  09  봄,  정기 모임이 있었다.

 

올해 처음 모이는 것이어서 조금은 설레고 반가운 만남이었다.

김 길자 회장 ( 전 안동 교육장 )의 알뜰한 준비와 성의 있는 연락에

회원 모두는 고마와 하면서 참석하여

 감사를 드려야겠다는 사발통문이었다.

 

매년 계절별로 한번씩 모여

리더스 포럼 동기생으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제3 의 인생과 함께

무엇인가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하는걸 다짐하는 모임이다.

 

그동안 시내에서 모인 몇차례 모임은 물론이고,

 

문경새재 3 관문에서 1 관문으로

함께 산길을 걸으며 우의를 돈독히 하였고

 

죽령 옛 고갯길의 기차여행은

 오랫만에 수학여행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고

 

영덕 축산항의 머언 나들이는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고 있다.

 

오늘은 시내 해미 식당에서 재모임의 의미를 살리고

1 년동안 계획을 의논하는 진지한 모임을 가졌다.

모처럼 참석한 홍광중 경북도 교육위원회 의장은

거한 점심으로 그동안의 성의를 대신하면서 인사하였고

다음 5, 6 월 모임은 야외 행사를 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모두가 모처럼 모인 관계로 반갑다는 표시로

야무진 안부와 함께,   찐한 농 으로 웃음을 키워서 나누어갖었다.

하하, 호호, 허허, 후후.....

웃음의 소리는 달라도 기쁨 하나가득한 분위기는 화기애애하였다.

 

모임후 낙양촌 하이마 솔숲에 있는 찻집에서 나눈 뒤풀이 차모임에는

김길자 회장 과 정동호 부회장, 지길순 부회장을 비롯한 기라성같은

임원들과 성의 있는 협조 회원들의 모임에서는

5 월 야외행사를 준비하느라 시끌벅적했는데,

 

멀리 부산.자갈치 시장 부터 기장 멸치 해안 부터

포항 청하 보경사 계곡 부터 영덕 옥계계곡,

청송주산지, 주왕산 절골로 쭈 ~욱 거쳐 오다가

결국은 버스 대절비 의 과다지출 문제에 부딛쳐

가까운 봉정사 뒷산 천등산으로 가고 말았다.

 

멀리도 걸어서 헤메다가

코밑에  가까이도 정했다는 농담을 나누며

맛있는 차와 함께 따사로운 정담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다가

영주서 온 분들의 갈길을 생각해서

할수 없이 아쉬운 마음을 남겨 놓은채

자리를 일어났다.

 

마지막 이벤트로는

정시장이 메고 온 화려한 넥타이 칭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대미를 장식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리시는건 그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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