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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 (6).

아까돈보 2010. 6. 10. 15:25

 

 

 

 

 

 

 

부안,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 (6).

 

 

 

우리 일행은 선운사를 뒤로 한채 줄곧 내소사로 달렸다.

나는 내소사를 여러번 와 봤지만  실증이 나지 않는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이곳에 와 보면

그런데로 정감이 가는 절이다.

 

절마다 경치가 다 좋고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으나 이 절의

빛 바랜 대웅보전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문살이 꽃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어 일품이다.

또 입구에서 천왕문까지 길이 600m 전나무 숲길에서

삼림욕의 상괘함을 느낄수 있다.

 

이 절 입구의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 되었을뿐만  아니라 대장금(大長今)을

이곳 조그마한 연못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절 입구의 한 식당에서 일행들은

파전과 조껍데기 술로 목을 추겼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에 혜구두타가 이곳에 절을 세워

큰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 하였다.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 이다.

 

경내에는 고려동종, 법화경절본사본, 설선당과 요사,

3층석탑, 괘불탱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내소사 일주문.

 

 

내소사 입구에 보호수가 자라고 있다. 

 

 

내소사 안내문. 

 

 

내소사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젓나무로 욱어져 있다. 

 

 

이곳에서 대장금을 촬영했다 .

 

 

 대장금을 촬영한 연못.  비가 와서 그런지 물빛이 황토색이다.

 

 

내소사의 천왕문. 

 

 

 우리 일행들이 디카로 내소사를 찍고 있다.

 

 

 천왕문 입구에서 본 내소사.

 

 

  현지 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내소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수령이 1000년이나 되는 보호수.

 

 

경내에 있는 우물. 

 

 

이 총재가 디카를 잘 찍으라고 격려를 해 주고 있다. 옆 사람들도 덩달아 교육중. 

 

 

 내소사 뒤의 능가산.

 

 

 내소사 경내에 연등이 설치되어 있다.

 

 

내소사는 한국 33 관음성지(觀音聖地)이다. 

 

 

 내소사의 대웅보전과 3층석탑.

 

 

대웅보전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대웅보전의 꽃 문살.

 

 

경내에 있는 보호수. 

 

 

기와 불사도 가지가지 격려의 글을 써 놓았다. 

 

 

기와 불사. 

 

 

1000년이나 자란 느티나무. 

 

 

 전나무 숲 이야기 안내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선. 

 

 

 절 진입로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 들어오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법문을 들려주고 있다.

 

 

내소사의 아름다운  4계절을 사진으로 찍어 홍보하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게 파전을 만들고 있는 미모의 아줌마(허락을 받고 촬영했음). 

 

 

파전이 나올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 의장. 

 

 

 

 

묵이 아주 맛이 있네.   조금 비싼 것이 흠.

 

 

 조껍데기 술이 사람 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