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내 채석강 (7).
우리일행은 간식으로 묵과 파전 막걸리로 배를 채운후 부안을 대표하는 변산반도의 서쪽 끝자락 격포에 있는 채석강으로 갔다.
이날은 날씨가 몹시 더워서 승용차의 에어콘은 계속 가동을 멈추지 않았다. 현지에 도착하니 채석강 일대에 공사를 하느라고 대단히 혼잡했다.
수년전 이곳에 한번 온 나는 그때보다 주변환경이 많이 변해버려 놀라웠다. 식당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섰고 넓은 주차장이 설치 되어 있으며 관광객이 꽤나 많이 찾아오고 있었다.
채석강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다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떡시루나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채석강 입구에 들어서자 대명리조트가 보인다.
검붉은 돌이 마치 떡시루 처럼 쌓여 있다.
최 단장이 채석강을 바라보고 있다.
바닥도 검은돌로 울퉁불퉁 쌓여 있어 신비감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채석강 옆에 수상레져가 자리 잡고 있다.
채석강의 엄청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멀리 리조트가 보인다.
채석강을 찾은 젊은 여인들이 추억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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