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새만금과 서천휴게소 (8).
끝도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위에 흙과 돌로 바다를 막아 제방을 쌓아 놓은 것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의 토목공사 기술이 얼마나 발달되었으면 이같은 대 역사의 공사를 완공했을지 입이 딱 벌릴 지경이다.
새만금 방조제를 직접 본 사람들은 감탄사를 지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리 일행도 끝이 보이지 않은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방조제 곳곳에는 전망대와 휴게시설이 설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가 아주 편리했다.
아직까지 땅으로 바뀔 지역에 바닷물이 차 있어 계속 바닷물을 빼내고 있었는데 이 물을 언제까지 다 빼 낼지 궁금하기도 했다.
수십년동안 우여곡절끝에 완공을 본 이 새만금 에는 대형 관광차와 승용차들이 구경하려 줄을 잇고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9년간 설치공사를 해서 지난 4월27일 준공을 본 새만금방조제는 길이가 33.9km로 세계에서 제일 길다.
배수갑문은 신시도에 10짝 가력도에 8짝이 설치 되었는데 갑문은 수문하나의 무게가 4백84톤으로 80kg짜리 쌀 6천50가마에 해당된다.
이 공사에 연 인원2백37만여명이 투입되고 덤프트럭 등 각종 건설장비가 91만여대나 동원되었다.
새만금 입구에서 일행들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새만금 곳곳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승용차 안에서 본 새만금 방조제.
이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잘 모르겠다.
전망대에서 본 방조제.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지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본 방조제. 도로가 끝없이 일직선으로 뻣어 있다.
관광버스들이 쌩쌩 하게 달리고 있다.
새만금 수산시장. 1층은 젓갈류와 어시장, 2층은 대형 식당들이 가득차 있다.
우리 일행은 이곳 2층에서 낚지 등 맛 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1층의 젓갈류와 어 시장 모습.
군산, 장항을 잇는 군장방조제 모습.
서천 휴게소.
휴게소 앞에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어서 길손들에게 정감을 주고 있다.
물레방아에 인공적으로 물이 쏟아져 돌아가고 있다.
우리 일행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우리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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